서울대에서 A+를 받은 학생들의 공부 방법

흠,,,

서울대 바보라는 말이 저기서 나오는구나
심각한데

경성제국대...
문제는 그런 교수가 한국 전반에 걸쳐
거진 다 그렇다는게 더 문제지
누가 대학에서 교수의 권위에 도전하겠나?
도전하는 순간 학점이고 대학생활이고 다 개판치는건데
그러니 더이상 창의적이지도 도전하지도 않게 되는 것...
대학생활도 그런 편이니 사회 나와도
권위에 침묵하고 기생하는 자들이 더 많지...

예전에 봤던 강연 생각나네. 그 강연자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본인이 미국 유학가서
서울대에서 성적도 잘 받던 방식으로 시험을 봤는데, 낙제점을 받았다고.
그래서 교수에게 따지러 갔더니...
"자네 답안지에는 내가 한 이야기만 적혀있고, 자네 생각은 하나도 적혀있지 않은데 내가 뭘 보고 자네에게 점수를 줄 수 있냐?"
는 답변을 듣고 충격 받았다는 내용.

군대 갔다오니까 딱 저 생각이 들었음.
과제하거나 시험 답안지 적어낼 때 제일 먼저 고려했던게 교수 입맛에 맞추는 답을 제공하는거.

외우는 것도 중요한 직종이있긴한데 전부다 외우기만 하니깐.. 물론 주변 의사분들보면 외우는속도나 정확성 장난아니긴함.. 물론 그부분에 너무치우쳐져있어서 창의력이라던가 하는 부분들이 부족해지긴하지..

게임 공략으로 치면 정석인것 같은데

군 후임이 서울대였는데 암기하는 능력이 정말 대단하더라구

통째로 외울정도의 암기력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는거구나...

수학도 암기긴 하지만 이공계 쪽 애들은 좀 다르지 않을까

과탑하던 애들 보면 모두
서울대 내에서도 최정예 엘리트 코스를 밟아나갔지만
나중에 대학원에서 대부분 다 방황하고, 심지어 아예 다른 전공으로 빠지는 케이스 많이 봄
그 와중에서도 가끔 천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이 결국 교수하고 전국 탑티어가 되긴 하더라
이런 탑티어들은 엘리트 코스도 그냥 하나의 수단일 뿐, 목표가 되지는 않았음

문과라서 저런거
교수급 되니 지 의견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