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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이 무서운 병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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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ㅋㅋ 그러면, 공부 안하는 애도 지가 그렇게 살겠다는 거니까 냅두고
운동안하는 애도 그렇게 살겠다는 거니까 냅두고 그럴거야?
아니면, 강박만 차별하는 거야?
가족이 그러고 있는데, 냅두는 게 맞아? -
저런거 지키는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좋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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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둬 지가 저렇게 살겠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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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ㅋㅋ 그러면, 공부 안하는 애도 지가 그렇게 살겠다는 거니까 냅두고
운동안하는 애도 그렇게 살겠다는 거니까 냅두고 그럴거야?
아니면, 강박만 차별하는 거야?
가족이 그러고 있는데, 냅두는 게 맞아? -
@hm너가 쟤 가족이야? 너는 남이잖아 그러니까 냅두라고; 누가 가족얘기했냐? ㅉㅉ 오지랖은.. 댓글 쓸 시간에 니 가족이나 더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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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ㅋㅋㅋㅋ 아니, 그런 의미면 더 말이 안되지
왜냐하면, 게시판에서 글 올리고, 댓글 달고 하는 건
사연이나 내용에 몰입해서 다른 사람과 서로 의견 주고 받는 활동 하는 거잖아
게시판 사연자 연락처 알아내서 연락할 것도 아니고
게시판 사연은 당연히 남 얘기고, 남 얘기에 몰입해서 의견 교환하는 활동이잖아
거기다 대고, 니 가족도 아닌데라고 얘기하는 건 더 의미없지
그건 어떤 느낌이냐하면, 밸런스 게임 같은 거 할 때
예를 들면,
똥 맛 카레 먹을래, 카레 맛 똥 먹을래, 이러고 놀고 있는데
아니, 똥 맛 카레 같은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데
그런 얘기 왜 해, 하고 진지하게 화내는 느낌이야
아니, 당연히 존재하지 않지만, 밸런스 게임은 그냥 고민하면서 노는 거야
고민하는 반응 보고, 선택한 이유 듣고 그러고 노는 거야
그 노는 게 목적이라고
게시판 활동은 남 얘기를 가져와서, 몰입해서 의견 교환하는 여가 활동이라고
기본적으로 게시판 댓글은 나는 어떨까, 내 얘기면 어떨까 생각 얘기하고
의견 교환하는 활동이라고
거기에 들어와서, 굳이 회원 가입하고 로그인해서
니 얘기도 아닌데, 가족도 아닌데, 그냥 냅둬 이러고 있는 건
롤 게임 굳이 들어가서, 거기 채팅에 대고,
게임은 현실도 아니고 가상의 그래픽인데 이기고 지는 게 뭐가 중요해
이러는 느낌이야,
굳이 자기도 클라이언트 깔고 게임 들어와서는
첨부터 노는 게 목적인 애들이 모인건데
게임에 몰입해서 놀고 있는 애들한테, 이겨서 좋아하는 애들한테
이거 이기면 뭐 할거야, 하고 화내는 느낌
진짜, 의미없는 행동이지
ㅋㅋ 굳이 자기도 롤 게임 깔고 들어가서, 게임 할 시간에 니 가족이나 더 챙겨 이러는 거랑
굳이, 커뮤니티 사이트 가입하고 로그인해서, 댓글 쓰는 사람한테
댓글 쓸 시간에 니 가족이나 더 챙겨, 이러는 거랑 뭐가 달라 ㅋㅋㅋㅋ -
@hm병시나 그러니까 댓글 다는데 가족이 왜 나오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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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이해를 잘 못하는구나
어떻게 설명해 줘야 될까
댓글 달 때 보통, 나라면 내 가족이라면 이라고 몰입하고 의견을 쓰는거야
이 몰입하는 단계는 생략되니까, 글로 쓰진 않지만
의견을 낼 때 몰입하는 게 당연해
보통, 게시판에 글이 올라와, 그래 강박증 있는 사람의 글이야
그러면, 보통 댓글을 어떤 식으로 달까
1. 뒷담화 유형 - 에휴 왜 저러고 사냐 쯧쯧, 존나 웃기네 ㅋㅋ, 이런류의 댓글이 있을 수 잇고
2. 자기에게 대입 - 나도 저런면이 있는데, 난 저게 전혀 이해 안되는데, 같이 자기라면 어떨까 하는 댓글
3. 자기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대입 - 내 가족이면 힘들겠다, 어떻게 해야겠다, 이런 댓글
댓글 다는데 원래 가족이 나와, 보통 가족이 저러면 어떨까 하면서 댓글 쓴다고
이렇게 3번 유형으로 글 쓸 때, 내 가족이라고 생각해보면, 같은 문구는 생략하고 써
아 저런 강박증은 그냥 냅둬야지, 이런식으로 쓴다고, 가족이란 말은 생략하고
그러면, 너가 쓴 댓글은 뭐냐면
[ 냅둬 지가 저렇게 살겠다잖아. ]
이거잖아
이건 2가지로 해석될 수 있어
a. 댓글 쓰는 사람들아, 남의 일에 이래라저래라 하지마, 니네 가족도 아니잖아
b. 만약 내 가족이라면, 그냥 냅둘거다, 자기 삶은 자기가 마음대로 하는 거니까
b 해석은, 3번 댓글 유형이고, 가족이라고 가정하고 글 쓰는 거지
그러니까, 가족 얘기가 나올만 하지
a 해석은, 위에 1,2,3에 해당하지 않는 케이슨데 이게 되게 바보같은 케이스지
남 얘기할려고 게시판에 남 얘기 올리고, 대화하면서 노는 사람들한테 찾아와서
남일에 신경끄고 냅둬, 이러는 거니까, 여기는 원래 남 얘기 하는 곳이야
그러니까, 첨엔 너가 바본줄 모르고
가족 얘기가 나온거지, 설마 바보일까 싶어서
그런데, 알고보니 바보였던 거지
가족 얘기는 나올만 했어, 댓글 한 줄 보고 바본 줄 어떻게 알겠어 -
@hm내 말 한마디에 발끈하는 너가 더 처량스럽다 야 ㅋㅋㅋ
생각을 해봐, 원본 글도 신경안쓰는 내가 니 댓글에 신경 쓸까? 안쓸까? 답나온거 아니냐? ㅋㅋ 고생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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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진짜 쿨한 사람은 첨부터 댓글을 달지도 않았겠지, 남한테 신경안 쓸 테니까
일정 시간마다 굳이 예전 게시물 찾아와서 상대 반응 보고,
또 열받으라고 댓글 꼬박꼬박 쓰는데, 답 나온 거 아니냐? ㅋㅋㅋㅋㅋ
처량한 것도 그래, 말 한마디로 누군지도 모르는 댓글 저편의 상대를 발끈하게 했다고
기분이 좋아지는 게 더 처량하지 ㅋㅋㅋㅋ
인성이 느껴지지 않니,
생산성 있는 것도 아니고, 이득을 본 것도 아니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발끈하게 한걸로 기분이 좋아진다니
어떤 인생을 살고 있으면, 그런 걸로 좋아할까? ㅎㅎㅎㅎ -
@hm본인 얘기를 남 얘기인것처럼 하네? 열받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