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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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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덜" MZ 스러운 사람을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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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저도 첫 직장에서 면접을 보려 갔는데 진짜 준비 1도 안하고 감. 왜 내가 붙을 인재도 아니고 면접비를 준다는 소리를 들어갔음
안주긴 했지만, 그래서 대기실에서 다들 뭘 보고 있길래 난 책상에 있는 과자나 물마시고 핸드폰하고있었음.
자기소개를 하라는데 어... 하다가 그냥 짧게 말했는데 면접관이 더 하실 말 없나요. 하자 네 당당히 말하고 질문들어감.
질문에서도 난 뭐했다 1,2학년 놀아서 3,4학년에 메꾸고 방학에 공부 엄청하고 졸업했다고 하고 난 붙을 생각도 없어서 무서울게 없어 막했고 마지막에 하실말씀 있냐고 물어봐서 없습니다. 하고 나왔음.
그런데 합격 팀장님도 면접관이였는데 젊은이가 패기와 자신감이 넘친다고 합격 시켰다고 함. 다른 경력자들도 있었는데 신입인 나 뽑음.
요즘은 자신감을 많이 본다고 했어요. 현재는 몇 개월 다니고 그만두고 다른일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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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실제로는 스펙상 서울대였던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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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저도 첫 직장에서 면접을 보려 갔는데 진짜 준비 1도 안하고 감. 왜 내가 붙을 인재도 아니고 면접비를 준다는 소리를 들어갔음
안주긴 했지만, 그래서 대기실에서 다들 뭘 보고 있길래 난 책상에 있는 과자나 물마시고 핸드폰하고있었음.
자기소개를 하라는데 어... 하다가 그냥 짧게 말했는데 면접관이 더 하실 말 없나요. 하자 네 당당히 말하고 질문들어감.
질문에서도 난 뭐했다 1,2학년 놀아서 3,4학년에 메꾸고 방학에 공부 엄청하고 졸업했다고 하고 난 붙을 생각도 없어서 무서울게 없어 막했고 마지막에 하실말씀 있냐고 물어봐서 없습니다. 하고 나왔음.
그런데 합격 팀장님도 면접관이였는데 젊은이가 패기와 자신감이 넘친다고 합격 시켰다고 함. 다른 경력자들도 있었는데 신입인 나 뽑음.
요즘은 자신감을 많이 본다고 했어요. 현재는 몇 개월 다니고 그만두고 다른일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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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집이거 맞말임
어차피 면접관은 상황주고 잘 대답하는지를 보고싶은거지
정답을 기대하는게 아님
신입이 다 거기서 거기..
물론 경력이면 말이 좀 다르지만요 ㅎㅎ
요즘은 잘 안하지만 옛날에 한창 유행했던 압박면접도 같은 맥락임
진짜 중간에 욕하고 나가는 애들도 있고 별놈들 다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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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덜" MZ 스러운 사람을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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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라서 가능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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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제대로 하고 왔네 ㅋㅋ
대부분 준비한걸 말하려는 순간 분위기가 어색해짐, -
나도 자신감이었던 듯
근데 대부분 시간지나면 엌ㅋㅋㅋ
들어가보면 왜 자신감이 중요한지 알 듯 -
직군이나 회사에 따라서 그 가이드 라인이 따로 있겠지만
작년 즈음에 면접관을 했었는데
결국 좋은 점수를 줬던 친구들은 같이 일을 할 수 있겠다 싶은, 대화가 되는 타입이었음.
말을 막 청산유수로 해야 한다기 보다는, 긴장해서 말을 잘 못 하더라도
자기 생각을 얘기하는구나, 대화를 통해 일을 풀어갈 수 있겠구나 싶으면 점수를 줬던 것 같음.
개인적으론 이 사람이 얼마나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어떤 역량을 가진지를
서류나 면접에서 파악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서류 전형에 합격을 했다면 기본적인 역량 조건은 갖췄다고 보기 때문에.
또 요즘 친구들은 다들 스펙도 좋고 자소서도 잘 쓰고 준비도 많이 한 것 같은데
오히려 너무 외워온 답변만 하거나
막상 회사에 들어와서 일을 하겠다는 의지나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거나 하면 약간의 감점을 줬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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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그패봐봐 2022.07.02 17:36
나는 자신감있게 면접 봤더니 능글 맞다고 뭐라고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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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실제로는 스펙상 서울대였던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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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커피3잔그럼 그냥 기만자였네
만약 설공대 나와서 엥간히 깽판치지만 않으면 면접에서 못붙을 이유도 없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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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바보도 아니고 저따구로 면접을 보는데 어케 붙냐 ㅋㅋ 개발직군이고 커뮤니케이션 좀 안되도 압도적으로 스택이 좋으면 상관 없는 직군이니까 저 ㅈㄹ한거지 걍 기만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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