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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와이프
ㄱㄱ = 관계,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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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ens 2022.07.04 12:47
    @홍삼캔디
    여자 외모가 평균 이상일거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ㅋㅋ
    아마 평균 이하일 듯..
  • ?
    ryusi 2022.07.04 14:16
    (펌) 아가씨들이 아저씨들 한테 끌리는 건 왜인지 다들 궁금해한다.

    그래서 그 이유 3가지를 정리해본다.

    1. 총각에 비해 세련되고 안정적인 태도 및 매너

    여자들끼리 그런 얘기해본 적 있을 것이다.

    "왜 괜찮은 남자는 빨리 결혼하는거야?" 또는 "멋진 남자는 왜 다 유부남인거야?"

    괜찮은 남자가 빨리 결혼하는 것이 아니고, 멋진 남자가 유부남인 것이 아니다.

    다만 당신 주위에서 보이는 센스 없고, 세련되지 못하고, 촌스러운 총각들을

    그들의 와이프들에 데려다가

    옷 챙겨입히고, 깔끔하게 만들고, 스킨 로션 바르게 해서 그렇게 만든 것이다.

    그 와이프들 덕분에 요즘 30~40대 아저씨들 예전처럼 아저씨같지 않다.

    반면 이 답답한 총각들, 아가씨들 마음을 잘 모르고 서툴다.

    유부남들은 결혼 기간 동안 여자의 마음에 대해서 와이프를 통해 집중 과외를 받은 사람들이다.

    여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화나면 어떻게 풀어줘야 되는지

    (비록 알아도 행동으로 옮기고 있지는 않을지라도) 총각들보다는 훨씬 더 잘 안다.

    게다가 직장에서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들이다보니 그 자리가 가지는 권위까지 합쳐져서

    여자들이 가장 원하는 "사회적으로 능력있고 나한테 다정 다감한 남자"의 후광을 입고

    내 앞에 나타나는 것이다.

    상상해보면, 완전 멋지지 않은가.

    여유있는 태도, 말끔한 외모, 사회적 지위 모두 다 갖춘 남자.

    그 이름은 유부남.


    2.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관대함

    첫직장에서 나보다 열살 많은 총각 선배가 친구들이랑 여자 나오는 술집을 자주 간다길래

    그런데 그 돈을 주고 왜 가냐고 물었더니,

    가면 얼굴 이쁜 여자들이 내가 하는 말에 말대꾸 안하고 그냥 들어만 줘서 간다더라.

    나로서는 이해가 안 가서

    그 여자들이야 돈 받고 들어주는 건데 그걸 알면서도 그냥 들어주는 게 좋냐했더니 그냥 좋다더라.

    사람이 그런거다.

    총각 처녀가 연애하다보면, 결혼이라는 미래를 전제로 하다보니,

    서로의 미래를 함께 보내야한다고 생각했을 때 서로에게 걸리는 점들 때문에 다툼이 많이 일어난다

    이건 고쳤으면 좋겠고, 저건 좀 요렇게 해줬으면 좋겠고.

    그렇게 서로한테 맞춰가는 과정이 분명 필요하고, 그 관계가 정상적인 관계다.

    그.런.데.

    유부남이랑 아가씨랑 만나면, 유부남 아저씨는 이 아가씨한테 칭찬만 한다.

    가르치려 들거나 꾸중하거나 싸우지 않는다.

    왜냐하면 두 사람 사이에는 "미래"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구태여 유부남 입장에선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해가며 이 여자를 달라지게 만들 이유가 없다.

    물론 여자는 남자에게 불평을 할거다.

    남자는 그냥 허허 웃으며 관대하게 들어줄 수 있다.

    내가 얘랑 결혼해서 데리고 살 것도 아닌데, 불평 쯤이야 좀 들어주면 되지.

    젊고 예쁘고 어쩌면 잠자리까지 같이 해주는데 그 정도 불평쯤이야.

    여자 입장에선 혹한다.

    그동안 만났던 총각들은 나한테 불만이 많았는데,

    이 아저씨는 내 모든 걸 그냥 받아들이고 사랑해준다.

    게다가 내가 불평 불만을 늘어놓아도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만 하니,

    이 사람이 내 운명의 상대, 천생연분이 아닐까.

    그들 사이에 "미래"가 없다는 치명적인 한계점은 뒤로한채,

    그냥 지금 나의 모든 걸 사랑해주는

    이 남자가 내 운명이라 착각하게 되는거다.


    3. 나쁜 남자로 타고난 남자.그 이름은 유부남

    나쁜 남자의 가장 큰 매력이 뭐냐면,

    나한테 관심없는 듯한 chic함.

    자기 마음대로 자기가 원하는대로 하는 전형적인 B형 남자 모습 바로 그거다.
    (혈액형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B형 남자라고 하면 어떤 건지 다들 아니까.. ^^)

    유부남은 무조건 나쁜 남자일 수밖에 없다.

    아가씨랑 연애를 해서 나쁜 남자라는 게 아니라,

    밀고 당기기의 천재일 수 밖에 없다는거다.

    아무리 와이프의 신뢰를 얻는 유부남이라도,

    집에 들어가면 자유롭게 연락하고 잠자기 전에 나랑 통화하고 잘 수 있는 유부남 없다.

    총각들은 나랑 같이 여행가자고 졸라대고, 오늘 밤에 들어가지 말라고 졸라대고,

    내가 술 마시고 데리러 오라고 하면 당장 와서 대기 모드인데,

    이 유부남이라는 인간들은 밤 되면 쪼로록 집으로 가고

    집에 한 번 가버리면 소식도 없고

    나는 연락하고 싶어도 연락할 수도 없다.

    무언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한다는 것은

    그 하고 싶은 마음을 몇배로 크게 만든다.

    주말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여행도 가고 싶고 심야 영화도 보고 싶고 한데,

    그한테는 연락조차 안되니... 상식적으로는 마음이 줄어들 것 같지만 정 반대다.

    아가씨 입장에선 더 보고 싶고 연락하고 싶고 미치겠는거다.

    내가 어떤 총각한테도 이런 마음 든 적이 없었는데,

    이 인간한테는 이렇게 미치겠으니 또 한 번 착각하는거다.

    운명의 남자인 게 틀림없다고.

    이 포스팅의 결론이다.

    안타깝게도 그는 운명의 남자가 아니라 운명의 착각이다.

    곰곰히 돌이켜 보면 그 아가씨를 정말 그 유부남이 사랑했다면

    유부남의 모습으로서 아가씨에게 고백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가씨의 인생을 통째로 진흙탕으로 끌어들이는거니까.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cog_nition&logNo=11009054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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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yyy 2022.07.04 12:32
    불륜을 한다는게 좋은 조건이 생기면 언제든지 갈아 타겠다는거 아님??
  • ?
    홍삼캔디 2022.07.04 12:44
    대체 자지가 얼마나 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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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ens 2022.07.04 12:47
    @홍삼캔디
    여자 외모가 평균 이상일거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ㅋㅋ
    아마 평균 이하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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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gasys 2022.07.04 13:54
    외모를 떠나서 정력이 어마무시 한가
  • ?
    ryusi 2022.07.04 14:16
    (펌) 아가씨들이 아저씨들 한테 끌리는 건 왜인지 다들 궁금해한다.

    그래서 그 이유 3가지를 정리해본다.

    1. 총각에 비해 세련되고 안정적인 태도 및 매너

    여자들끼리 그런 얘기해본 적 있을 것이다.

    "왜 괜찮은 남자는 빨리 결혼하는거야?" 또는 "멋진 남자는 왜 다 유부남인거야?"

    괜찮은 남자가 빨리 결혼하는 것이 아니고, 멋진 남자가 유부남인 것이 아니다.

    다만 당신 주위에서 보이는 센스 없고, 세련되지 못하고, 촌스러운 총각들을

    그들의 와이프들에 데려다가

    옷 챙겨입히고, 깔끔하게 만들고, 스킨 로션 바르게 해서 그렇게 만든 것이다.

    그 와이프들 덕분에 요즘 30~40대 아저씨들 예전처럼 아저씨같지 않다.

    반면 이 답답한 총각들, 아가씨들 마음을 잘 모르고 서툴다.

    유부남들은 결혼 기간 동안 여자의 마음에 대해서 와이프를 통해 집중 과외를 받은 사람들이다.

    여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화나면 어떻게 풀어줘야 되는지

    (비록 알아도 행동으로 옮기고 있지는 않을지라도) 총각들보다는 훨씬 더 잘 안다.

    게다가 직장에서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들이다보니 그 자리가 가지는 권위까지 합쳐져서

    여자들이 가장 원하는 "사회적으로 능력있고 나한테 다정 다감한 남자"의 후광을 입고

    내 앞에 나타나는 것이다.

    상상해보면, 완전 멋지지 않은가.

    여유있는 태도, 말끔한 외모, 사회적 지위 모두 다 갖춘 남자.

    그 이름은 유부남.


    2.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관대함

    첫직장에서 나보다 열살 많은 총각 선배가 친구들이랑 여자 나오는 술집을 자주 간다길래

    그런데 그 돈을 주고 왜 가냐고 물었더니,

    가면 얼굴 이쁜 여자들이 내가 하는 말에 말대꾸 안하고 그냥 들어만 줘서 간다더라.

    나로서는 이해가 안 가서

    그 여자들이야 돈 받고 들어주는 건데 그걸 알면서도 그냥 들어주는 게 좋냐했더니 그냥 좋다더라.

    사람이 그런거다.

    총각 처녀가 연애하다보면, 결혼이라는 미래를 전제로 하다보니,

    서로의 미래를 함께 보내야한다고 생각했을 때 서로에게 걸리는 점들 때문에 다툼이 많이 일어난다

    이건 고쳤으면 좋겠고, 저건 좀 요렇게 해줬으면 좋겠고.

    그렇게 서로한테 맞춰가는 과정이 분명 필요하고, 그 관계가 정상적인 관계다.

    그.런.데.

    유부남이랑 아가씨랑 만나면, 유부남 아저씨는 이 아가씨한테 칭찬만 한다.

    가르치려 들거나 꾸중하거나 싸우지 않는다.

    왜냐하면 두 사람 사이에는 "미래"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구태여 유부남 입장에선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해가며 이 여자를 달라지게 만들 이유가 없다.

    물론 여자는 남자에게 불평을 할거다.

    남자는 그냥 허허 웃으며 관대하게 들어줄 수 있다.

    내가 얘랑 결혼해서 데리고 살 것도 아닌데, 불평 쯤이야 좀 들어주면 되지.

    젊고 예쁘고 어쩌면 잠자리까지 같이 해주는데 그 정도 불평쯤이야.

    여자 입장에선 혹한다.

    그동안 만났던 총각들은 나한테 불만이 많았는데,

    이 아저씨는 내 모든 걸 그냥 받아들이고 사랑해준다.

    게다가 내가 불평 불만을 늘어놓아도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만 하니,

    이 사람이 내 운명의 상대, 천생연분이 아닐까.

    그들 사이에 "미래"가 없다는 치명적인 한계점은 뒤로한채,

    그냥 지금 나의 모든 걸 사랑해주는

    이 남자가 내 운명이라 착각하게 되는거다.


    3. 나쁜 남자로 타고난 남자.그 이름은 유부남

    나쁜 남자의 가장 큰 매력이 뭐냐면,

    나한테 관심없는 듯한 chic함.

    자기 마음대로 자기가 원하는대로 하는 전형적인 B형 남자 모습 바로 그거다.
    (혈액형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B형 남자라고 하면 어떤 건지 다들 아니까.. ^^)

    유부남은 무조건 나쁜 남자일 수밖에 없다.

    아가씨랑 연애를 해서 나쁜 남자라는 게 아니라,

    밀고 당기기의 천재일 수 밖에 없다는거다.

    아무리 와이프의 신뢰를 얻는 유부남이라도,

    집에 들어가면 자유롭게 연락하고 잠자기 전에 나랑 통화하고 잘 수 있는 유부남 없다.

    총각들은 나랑 같이 여행가자고 졸라대고, 오늘 밤에 들어가지 말라고 졸라대고,

    내가 술 마시고 데리러 오라고 하면 당장 와서 대기 모드인데,

    이 유부남이라는 인간들은 밤 되면 쪼로록 집으로 가고

    집에 한 번 가버리면 소식도 없고

    나는 연락하고 싶어도 연락할 수도 없다.

    무언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한다는 것은

    그 하고 싶은 마음을 몇배로 크게 만든다.

    주말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여행도 가고 싶고 심야 영화도 보고 싶고 한데,

    그한테는 연락조차 안되니... 상식적으로는 마음이 줄어들 것 같지만 정 반대다.

    아가씨 입장에선 더 보고 싶고 연락하고 싶고 미치겠는거다.

    내가 어떤 총각한테도 이런 마음 든 적이 없었는데,

    이 인간한테는 이렇게 미치겠으니 또 한 번 착각하는거다.

    운명의 남자인 게 틀림없다고.

    이 포스팅의 결론이다.

    안타깝게도 그는 운명의 남자가 아니라 운명의 착각이다.

    곰곰히 돌이켜 보면 그 아가씨를 정말 그 유부남이 사랑했다면

    유부남의 모습으로서 아가씨에게 고백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가씨의 인생을 통째로 진흙탕으로 끌어들이는거니까.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cog_nition&logNo=110090544263
  • profile
    쏘스 2022.07.04 15:16
    와~ 내가 나이 헛 먹었구나 판타스틱하다.
    내 주변엔 저런 사람 한명도 못 봤는데
  • profile
    한화 이글스고라니가고라니 2022.07.04 18:30
    애들이 웃기네 ㅋㅋ
    아빠가 개 인건 생각 못하고
  • ?
    저승사자 2022.07.04 21:22
    @고라니가고라니
    개라도 내꺼 뺏기는건 싫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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