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보다 집안을 보는 사회분위기가 강해진 이유

참 일관되시네..
님 멘트를 보면 님이 다니는 기업의 규모와 평가를 본인의 가치와 동일 시 하는듯 합니다.
스스로 중소를 비하하는건 아니란 얘기와
"대기업과 중소의 수준차이=와이프 수준차이=자식 수준차이=대물림되는 수준과 재산차이"
라는 사고방식에는 큰 괴리가 느껴지지 않나요?

케바케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조심스럽게 답변했구요. 제 생각을 적지도 못하나요?
딴지거는거 참 일관되시네요.
그리고 이미 글에서 기업 수준으로 사람의 가치기준을 정하고 있고, 중소기업을 좆소충이라고 비하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의견에 어떻게 비하 내용이 안들어갈 수 있나요?
'일하면서 월 500 vs 놀면서 월200'
이런 질문에 금액만 가지고 답하시나요? 자신의 관점에 따라 다른거죠.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 모두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지녔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좆소충들도 모두가 그에 맞는 수준을 지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러한 경우가 많고 그러한 것들이 보통 대물림 되고, 그 대물림에 대한 가치는 훗날 10억을 상회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10억이라는 재산으로 끌어올리고, 대기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연봉으로만 보고 무조건 가치를 깎아내려놓고 제목은 '직업보다 집안을 보는 사회분위기'로 일반화시키는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대기업다니는게 먼 대물림 된다는거임?(나 기업공시대상집단에 들어가는 대기업 다님 연봉 7천이고) 그냥 대충 지나가다 봤는데 댓글만 보면 회사생활이나 사회생활을 안해본거 같은데.. 왜케 뭔 공상의 나래를 펼침?

대기업을 공으로 들어가셨나요?
중소기업을 비하하고 싶진 않지만 분명한 수준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수준차이를 보고 뽑는다고 생각하고요.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저는 대기업다니는 분들의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했던 노력과 지식과 그리고 대기업에 다니면서 누리는 생활수준이 대물림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니깐 생활수준이 대기업 들어가서 뭘 대물림 해주냐고 아 킹리적 갓심으로 회사생활은 커녕 사회생활 안해본 어린 꼬꼬마 대딩이 대뇌망상 하는 느낌인데 이거

써드려도 왜 이해를 못하시는지.. 어떻게까지 풀어서 써드려야할까요?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었던 타고난 기질과 기본 소양(공부머리), 대기업을 준비하면서 습득한 지식과 처세, 대기업이 원했던 여러가지 역량, 대기업을 다니면서 쌓이는 부, 비슷한 수준의 주변사람들과 공유하는 정보, 대기업 또는 그 수준에 맞는 배우자, 자식에게 물려주는 유전자, 자식이 은연중에 습득하는 부모의 지식과 소양, 자식이 보고 배우는 부모의 생활습관, 자식에게 조언해 줄 수 있는 정보의 양 등등입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분 중 위에 나열한 것들이 대기업에 다니시는 분보다 뛰어난 분이 분명 계실거라고 생각하지만, 보편적으로는 대기업 입사한 분들이 더 뛰어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것들이 자연스럽게 후세에게 대물림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그리고 참고로 대기업은 아니지만 9년차 직장인입니다. 대기업을 다니신다니 제 의견이 망상같아 보일 수는 있겠네요.

9년차 회사원이 저딴 생가한다는게 더 문제지ㅋㅋㅋㅋㅋㅋㅋㅋ으휴 대뇌망상 그만하구 9년차가 진짜 사실이 아니길 바랄께 아니 전제부터가 틀렸잖아 대기업에 들어갈수 있었던 타고난 기질과 기본 소양 > 회사생활한다메 하 이걸 내가 구지 얘기해줘야되냐

저기요. 그렇게 답답하시면 의견을 말씀하세요. 어린애처럼 으휴으휴 이러고 계시지만 마시고. 이럴거면 댓글 왜 다시는지?
대기업은 타고나는거 전혀 없이 노력으로만 들어가는 거라는걸 말씀하시고 싶으신건가요? 아니면 타고난 지능, 노력으로 생긴 역량 같은 것들이 자신 외에는 아무에게도 영향을 못 미칠거라는 말씀이신가요?
댓글 다시는거보면 루다크리스님은 운이 정말 좋으시거나 타고난거 없이 오로지 노력으로만 대기업 들어가셨고, 딱히 대물림 될 만한게 없어보이긴 하네요.
그런 입장에서는 답답하실 수 있겠네요. 생각을 고쳐먹어 보겠습니다.

우선 생각을 적으시는건 자유입니다. 저도 동일하게 제 생각을 말씀드렸고 같은 맥락이지요. 다만 공개적인 곳에 의견을 비췄으면 반론도 나오는것도 감안해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딴지건건 님이 이미 지니고 있는 가치관이 (제가 보기앤) 확고한데 서두에 비하 아니다 이런 식으로 아닌척하기 때문이에요.

"대기업과 중소의 수준차이=와이프 수준차이=자식 수준차이=대물림되는 수준과 재산차이"

왜 이 등식이 성립된다고 보시는지.. 님의 시각에서는 중소기업 다니면 와이프도 수준이하고 자식 교육도 안되고 더욱이 다음 세대까지 간다고 보시는거잖아요 ;;;

말씀하신대로 본인만의 생각을 쓰는 것도 자유 댓글을 다는 것도 자유입니다.
허나 제 생각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가치가 비하된다면 먼저 제 생각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습니다. 위에 적었던 제 견해도 누군가가 봤을땐 기분 상하실 수 있으니 이 글이 없었다면 제 생각을 적지도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이 글이 올라왔기 때문에 그와 반대되는 제 견해를 적은 것입니다. 이 주제에 다른 견해들도 존중합니다. 맞다 틀리다는 없으니까요. 가조비님도 부디 그렇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이 글을 보고 왜 가치와 노력에 대한 판단은 빼고 돈으로만 누가 낫다 못낫다를 판단하는지 의문이였습니다. 저는 돈보다는 대기업에 입사하게된 사람의 가치에 중점을 두는 가치관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저는 중소기업에 입사한 사람보다 대기업에 입사한 사람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것들로 하여금 그에 맞는 배우자와 자식교육 등이 이뤄진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물론 아닌 경우도 있겠죠. 하지만 보편적으로 말입니다.
이 부분에서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을 비하한다고 생각하시면 저도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준차이를 말씀드렸지 중소기업이 수준이하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수준이하라는 단어는 가조비님께서 쓰신 말입니다.

이 글에 대한 내용은 없고 제 말에 딴지만 거시니 가조비님이 주장하시려는게 뭔지는 모르겠으나, 이 글에 대한 내용으로 가조비님이 어떤 의견을 내신다면, 저는 그 견해를 틀린 의견이 아니라 다른 의견을 갖고 계시는 것으로 받아드릴 것입니다.
이 글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주시거나 제 댓글이 틀렸다고 생각하신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저한테 이유를 물어보지만 마시고 견해를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같은 말을 서로 반복하지 않기 위해, '케바케이고 중소기업에 다니시는 분들 중 훌륭한 분도 계실거다'라는 제 댓글의 내용을 다시한번 적어드립니다.

우선 사과드리고 싶은게 첫 댓글에 일관되다는 표현은 제가 다른 분과 님을 혼돈해서 잘못 적은겁니다. 이 표현으로 기분이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아무튼 죄송합니다. ㅠㅠ

그렇지만 님이 대기업 중소기업으로 가르고 대기업 우월 인식을 갖고 있다는 제 생각앤 변함이 없습니다. 대기업은 안정성과 사회적 인식에서 우위에 있는 것이지 님이 표햔한 대기업의 등식은 일부를 전체화하는 판단이라 보고 그 시각 자체가 한국 사회를 병들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꾸르에서 다른 분들과 논쟁할 때 몇 번 언급했었지만 요새 블라인드를 보면 기가 찹니다. 기업들 연봉으로 서열 나누고 그 기업 내에서도 직군으로 가르고 서열화하고 그 서열을 기반으로 아무럿지 않게 상대를 비하하고 매도합니다. 님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행태들이 저는 너무나 역겹고 한심스럽습니다. 님의 댓글에서 유사한 시각을 느꼈기에 딴지를 걸었던 것이고요.

님이 의도가 비하가 아니라 하시니 더는 묻지 않겠습니다. 한편으로 제가 님에게 빈정되는 표현을 한 것이 후회가 되네요.. 좋은 밤 보내시길..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에서 합격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나 필요지식의 절대적인 양은 누구나가 납득할 수 있을 정도로 현격한 차이가 있겠으나,
윗 분 말처럼 마치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자신의 것으로 혼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더해 지금으로 30년 전에 10억이라는 자산을 가지고 있다면 그 부모의 직업이나 집안 그리고 자식에게 물려주는 수준은 어느정도 수준일거라고 가늠하시는지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자신의 것으로 혼동하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에 다니는 경우에는 자신의 가치가 대기업의 가치와 비슷한 수준의 사람이 중소기업에 다니는 분들보다는 많을거라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 의견이 틀리다고 하시면 제가 설득할 수 없고 제 의견은 틀린것이겠지요.
더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10억의 자산을 통해 자식에게 물려주는 수준도 상이하겠죠. 하지만 저는 10억으로 물려줄 수 있는 것들의 가치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글쓴이도 대기업을 다님으로서 재산 외에 물려줄 수 있는 가치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모든 것을 고려해보면 맞는 것은 없고 개인적인 의견만이 있는 글의 주제이고 비교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수저차이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근데 글에는 수저가 나뉜 배경 얘기가 일절없고 중소와 대기업, 0원과 10억에 대한 비교만 있네요. 재산으로만 보면 10억이 낫죠.
그런데 비교군의 여러가지를 상황을 고려해보자면 글쓴이의 글이 보편적인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에요.

5%도 적은 것 같은데요

지금 금리가 올랐어도
월 복리 5%는 너무 잡았고 2% 정도로 잡는게 적절해보이네요

소위 자산가라고 말하는 수천억, 수조원 대 자산가도
분산투자시 높은 확률의 연3~4%짜리는 보수적 투자상품으로 삼는 걸로 압니다.
헌데 월5%를 40년간 지속적으로 먹을거라 보는건 해도해도 너무 모르는 놈이 쓴 글 같네요.
월복리 2%면 연26%입니다. 실제로 가능하시라 보세요?
월복리 1%면 연 12%네요. 이것도 40년간 유지해냈다면 꽤 잘한거라 저는 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