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신고했더니 “경찰 부르세요”

누구의 잘 잘못을 따지기엔 현재는 문화지체등에 의한 암울한 과도기라 생각합니다.
백개의 장난전화나 주취자에 지쳐도 한명의 응급환자를 살리려 긴장해야 하는 직업인데.
천민 명박이 도래했던 즈음, 불과 십수년만에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이나 보람보다는 돈을 좇아 살고 돈벌이가 성공의 척도까지 되는 분위기가 되니 각자의 개성있던 자부심과 자아실현등으로 얻던 행복이 멀어졌습니다.
이제 자부심이 옅어진 직업에선 책임감이나 보상마저도 찾을 수 없으니 다소 희생이 필요했던 직업군은 그냥두기 힘들정도로 느슨해져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해졌지요.
경찰, 군인, 소방수, 의사, 선생등등...
전처럼 존경받질 못하니 존경받을 희생과 책임감도 사라진 겁니다.
어떤분은 노승발검, 소제대작한다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점점 시대가 인간 상호간의 교류는 배제되어가고 마치 주유만을 기다리는 기계들마냥 돈돈돈... 타령하며 천민자본의 블랙홀로 들어가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네요.
심지어 희노애락도 기계속 sns를 통해 느끼고 있는 시대.
디스토피아 그 자체 아닐까요?
뭔가 큰 변화가 일거라 믿습니다.
모두 행복한 삶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안타까운 맘에 끄적였는데 혹시라도 불편하신분들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대통령이나 정권의 책임은 아닌거 같고 시대의 흐름이 그런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이런 흐름은 지금의 386세대 전체가 만든건데 본인들은 그걸 인지도 못하고 인정도 하지 않고 서로의 탓만하고 있죠. 돈이 삶의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부동산으로 가장 큰이익을 본 세대고 기득권을 욕하면서 기존의 기득권을 끌어내리고 기득권이 되어 가진 기득권을 투쟁의 산물이라 자위하고 있는게 지금 정치인들의 현주소죠 이건 여야 보수,진보 똑 같은데 요즘엔 진보쪽이 그런 성향이 더 강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참 애달프군요

안타까운 시대지만 막말로는 네가 선택한 직업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네요
애당초 공무원쪽 직업은 명예를 우선할순 있어도 기본적인 소양인 직업의 가치관은 본인이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