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간별 연봉 비율

이유는?

요즘 중견기업 신입초봉 4천넘는데...

대기업도 아니고 중견기업 중에 사무직 신입 4천 쓰는 데 별로 없을 거 같은데… 중소는 어딜가든 사무직은 초봉에 최저연봉임. 주52시간 아주 영혼까지 끌어다 쓰는 곳도 많고

그래요? 저 회사다닐때 신입이 4400이어서 좋아졌네했는데, 다그런건 아니군요..

회사마다 다르죠 전문직 제외 신입
2천대도 보고 6천대도 있음요

중견기업중에서도 차이가 크고 대기업들 사이에서도 차이가 큰데 본인 경험으로만 일반화하면 통계랑 차이가 크죠. 대부분의 사람이 중소에 다니지 중견급 이상에 다니는 건 아니잖아요. 거기다 최저임금이 있는 이유가 적어도 이정도는 줘라는 건데 이렇게 정해져있으면 보통 이거만 주고 뽑으려고 하죠. 그래서 사람들이 최저임금에 예민한 거고요. 중소는 진짜 신입인 경우 최소예요. 대기업 초봉이랑 거의 두배 차이 중견이랑은 1.5배는 나는 거 같음. 요즘 사람 구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일반 사무직, 단순 반복 업무 같이 진입장벽 낮은 업종은 여전히 사람 남아도니까 대부분 2천 후반대에서 시작.

요즘 중견 신입 3천대가 많은것 같습니다

4050이 4천대 받으면 진짜 일 안하고 펑펑 놀기만 한거

그렇게 돈가지고 사람 인생평가하는거 아닙니다
적게 번다고 열심히 안 산 거 아니고
많이 번다고 열심히 산 거 아니에요
사람마다 다 자기가 짊어지는게 있는법이에요

왜요 집에 돈이 많아서 펑펑 놀기만 할 수도 있죠
사람이 뭘 어떻게 짊어지는게 있나요?
적게 짊어지게 태어나면 일 적당히 하면 되는건가요?

아니요 인생에 짊어질게 많으면 남들처럼 못배울수도 있고 더 고생해서 덜 벌수도 있다는 거에요. 제가 님보다 돈 많이 번다고 님이 인생 열심히 안살았다고 무시하면 좋으시겠어요?

그 짊어질게 뭔데요?
그게 뭔데 추상적인걸로 내 인생을 흘러가는대로 내버려 둡디까?
님 자식들에게도 돈 안벌고 놀면 짊어진대로 살게 되는거라고 그렇게 가르치세요 그럼
님이 저보다 많이 벌면 제가 열심히 안산거죠 뭐 ㅋㅋㅋ 그렇진 않겠지만

놀고 싶어서 노는게 아니고
열심히 살아도 못버는 사람이 있다는거에요
열심히 살고싶어도 살수가 없는 환경에 있는 사람도 있고요
집에 아픈사람 한명만 있어도 그래요
돈 같이 편협한 본인만의 기준으로 다른사람 인생 평가하지 마세요.

그리고 저 돈 잘벌고 남부럽지 않게 잘 살아도 남들 그런기준으로 평가 안합니다. 제 자식들한테는 다들 우리처럼 기회가 많고 환경이 좋은거 아니니 남들을 이해하고 살라고 가르칠겁니다.

제가 그리고 님보단 잘 벌거같네요..

네 ㅋㅋㅋ 저도 할거 다하고 살아서 뜬구름 잡으며 지엽적인 생각으로 괜한 트집이나 잡는 님보단 잘 살것 같아요
통계로만 얘기한거고 누구 무시하거나 비난할생각보단 원댓 나이대 직장인 평균수치로만 그냥 말한거에요
누구 비하할 생각없으니 시비걸거면 그냥 가던길 가세요

설리번 선생님!!
여기 계셨군요!

나도 당신보다 부자야. 그렇다고 열심히살진않았어. 삼전 출신이지만 연봉은 죄다써버리고 그만둘땐 모은것도 없었어.. 지금은 부모님에게 미리 증여좀받고 내땅 내건물에서 자영업하지. 40대치고 조금 살지만 어디나가서 자랑질 절대못해. 왜 내 노력이 아니잖아..

삼전 출신에 증여 받은걸로 사업한다고 부자라고 어디가서 하지마 욕먹어

머지? 생각이 없는 건가? 초딩? 중딩? 고딩? 숫컷님이 말에 의미도 모르는 병신?
대한민국 일하는 인구 중에 4050이 가장 많은데 정작 국세청 자료를 보면 4천대5천대가 가장 적다는게 이상하다는 뜻인데
4050이 4천대 받은면 진짜 일 안하고 놀기만 했다는 개소리 시전을...
젊을때 부터 죽어라 일해서 아직 4050이 되어도 4천대 못받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많은데 그럼 그 사람들은 다 펑펑 놀기만 했다는 개소리를...

3천대 소소하게 받으면서 버는 만큼만 쓰고 워라밸 주5일 8시간 빡세게 일하고 칼출칼퇴 챙기면서 대접받고 잘 지내는 미혼인 분 몇몇 있는뎅
주변 4050들 4천받으면서 탱자탱자 쳐노는 놈들만 있나보누..

맨날 말을 못알아듣누

전에도 유사한 내용으로 저랑 논쟁이 있었는데 생각의 변함이 없으시네요.
세상엔 노력만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많답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내 부모를 바꿀 수 없는 것처럼요. 님이 이룬 성과가 순수 노력만으로 이뤘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시면 결국 다른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주는 생각과 말을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4050이 4천대 받으면 펑펑 놀기만 했다는 말처럼요..

네 그냥 동종업계 월급쟁이만 단순히 좁게 생각해서 가볍게 단건데 반대 의견이 많네요
저소득 취약계층 사정 안따지고 무시 비난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많이 축약되어서 생각한바와 받아들여진바가 달라 그런데 비난하고 얕잡아보는걸로 보여지는거니 욕먹음요
욕부터 하는 머저리들은 욕박았지만 가르침 주시는 분들 말 따라 더 숙고하며 말을 아껴야 겠네요

긍정적으로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소수점 뒷자리 더있는데 짤려서 반올림된거 아닐까요??

1. 각 구간별 퍼센테이지를 합산해서 100.1%가 나올 수 있음
2. 집계된 자료로만 계산했기에 저 구간 외 표본은 당연히 제외됨

저 범위를 벗어난 사람은 없음
다만 저건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고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 빼면 저 인구가 나옴
0.1%의 경우는 0.05를 반올림할때 0.1이 되는데 이런 반올림에서 나오는 결과일뿐
실제로 저기에 있는 수치들 각자 다 더하면 총인구와 같게 나옴

초과랑 미만이었네요 범위를 벗어날 수 없네요 제가 잘못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