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가는 지방 도시를 살리는 방법

누군지 몰랐는데 신뢰 떡락이네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신의 한수 일수도 있음. 이제 누가 대통령 되더라도 대통령실 자기가 가고 싶은데 가면됨. 윤씨가 가이드 라인 다 만들어줌. 대통령도 출퇴근 하고 자택에서 업무지시가능한데 이참에 대통령실 탈 서울 시키면 됨.

그래가지고 나라 조지는 건 누가 책임짐? 국민들이?ㅋㅋㅋㅋ애초에 대통령이 "퇴근"한다는 개념 자체가 병신같은 건데ㅋㅋ
뭐 님 말씀도 맞는 부분이 있는 게, 정권 바뀌면 이 기회에 청와대랑 국회를 세종으로 완전 이전시킬 절호의 찬스임. 언론이 지랄염병해도 상관 없음. 뭐라 떠들면, "너네 용산 갈 때는 아가리 여물고 있었잖아? 그러니 지금도 계속 여물고 있어. 일관되게."라고 받아치면 됨ㅋㅋㅋ

먼 개소리냐 그거 생각하고 쟤가 한거냐??

?? 왠 급발진??

정말 왜케 사람들이 단편만보고 비방하기만 바쁜지 모르겠네. 굥의 이전 문제는 이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비용을 과다하게 잡고 이전하고도 유지될 행정력과 보안등이 같이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굥은 이걸 단순하게 이전만해서 그런거임. 지 몸하나 옮겨서 행정이 전체가 다 옮겨질껄로 착각하는 생각이 짧은 사람이라 이전에 욕먹고 있는거임.
그리고 저 사람이 얘기한 내용은 아마 도시계획적인 부분에서 이전을 얘기했던걸꺼임. 행정력과 보안이런건 생각안했을꺼란 말임. 그 분야의 전문가가 하는 얘기에 전문적인 분야만 들어야지 정치프레임 씌워서 누굴 용호한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건 나중에 됐을 때 전문가의 발언이 소심해지고 적어지는 악영향밖에 주지 않음.
저분은 저분 나름대로 도시계획부분을 얘기한거고 듣는 사람은 그 전문부분만 봐야함. 좋은건 배우고 별로 인건 걸러들어야지 정확한 판단이 나오지.
요즘 많이 느끼지만 꾸르 점점 극단화 되어가는게 안타깝네. 적 아니면 아군 선끗기 바쁜 사람들만 넘쳐나고 있는 거 같아서 안타까워.

이건 형 말이 맞음

1. 이전 비용과 과정은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고, 애초에 이전할 필요가 없는 게 근본적 문제임.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기고, 대통령이 출퇴근하는 구조를 만들면 국가 행정과 통치에 어떠한 긍정적 영향을 주는가? 대한민국 통치 노하우가 집적되어 있는 청와대를 버리는 대가로 얻는 이익은 무엇인가? 이런 것에 대한 이유가 하나도 없음. 게다가 제기된 의혹은 무슨 법사 새끼가 얘기한 원혼과, 그를 위한 땅 밟기 행사. 쟤는 지가 보수라고 줄창 외치는 사람인데, 이런 맥락도 모르면서 찬양한 거면 그냥 흔하디 흔한 학력 좋은 수구꼴통일 뿐.

2. 도시계획 측면에서만 보자. 도시계획 측면에서 용산으로 이전했을 때의 긍정 효과는 무엇인가? 저 인간이 본인 입으로 라디오 가서 직접 외친 이유는, "태어나서 본 뷰 중 제일"이라는 거다. 용산이 서울에서 가장 좋은 땅인거 모르는 인간도 있나? 경치 좋은 거는 저 인간만 아나? 또 다른 이유는 뭔가. "앞으로 거기에 용산 공원이 들어올테니, 백악관같은 광경이 나올거다"라고 함. 용산 대통령실 근처에는 국방부 및 연합사 등 군사시설이 있는데, 그거 다 없애라는 소리인가? 군사 시설+대통령실 이라는 희대의 보안시설 콤보가 있는데 백악관같은 공간이 나올거라고?
도시 계획 전문가랍시고 제일 먼저 내건 이유가 이따위임. 그러니까 욕 쳐 먹는거고.
이미 청와대가 거기 짱박혀 있음으로써, 도시계획에서 그 부분은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되었음. 그래서 그 상태를 유지하면 그거 신경 안 쓰고 서울 도시 계획을 하면 됨. 근데 시민의 공간으로 돌아가야 할 용산 미군기지 부지 개발에 "대통령실"이라는 어마어마한, 존나 처치 어려운 변수가 생김.

다 까는 이유가 있어서 까는 거임. 극단적인게 아니라.

아니 저댓글이 어딜봐서 극단적이지 않다는 거지? 전문가의 조언이 다 맞다라는건 아니잖아. 전문성이 떨어지는건 까도 뭐라고 안해. 근데 저 댓글을 보면 굥의 계획에 동참하고 있다는 그 사실하나로 까는 거잖아. 이런 댓글이 무슨 극단적인게 아냐? 누군가를 깔려면 그거 자체로 까야지 정치성향을 가져와서 까면 못 깔게 어디있어?
전문가 얘기가 누가 봐도 어설프다면 그건 논리적인 이유를 붙이고 까. 그건 까여야지. 전문가라는 타이틀다고 왔는데 어설프면 까여야지. 근데 아무리봐도 저 댓글은 아니지 않나? 저 댓글에 무슨 논리가 있냐고

한 문장에 함축되어 있는 건데, 구구절절 설명을 안 해서 그런 거라면 뭐 그럴 수 있음. 근데 님은 그 어떤 맥락도 없이 한 문장으로 썼다고 그걸 지레짐작으로 정치 성향으로 단정지음. 아무런 근거도 없이. 님이야말로 극단적인 거 아닐까.

찬양 저 단어가 정치적 의도성이 없다고? 억지부릴껄 부리세요. 동조했다. 찬성했다. 다른 말도 많아요. 근데 찬양? 이건 정치적, 종교적의미가 강한 단어인데 없다고? 와 진짜 독해력이 다들 수준이하로 떨어졌나?

여긴 아무리 예의 갖춰서 말해도 자기랑 다르면 쌍 욕을 쏟아붓는 곳이니 논쟁따위는 시도도 하지 마세요

자 보세요. 라디오 기어 나가서 "신의 한 수"라고 말한 게 유현준 본인입니다. 거기다가 그 근거도 얼토당토 없는 헛소리에요. 이 쯤 되면 욕먹을만한 일이고 그걸 비꼬기 위해 "찬양"이라는 표현을 쓴 건데, 정작 맥락과 전후사정 모르는 건 본인이면서 타인에게 독해력 운운하는 건지. 희한하게 수꼴 세력과 관련된 비판만 하면 정치병 프레임 덮어 씌우는 게 요새 아주 많아졌네. 제 독해력은 문제 없으니, 남을 그렇게 판단하기 전에 정보 수집을 먼저 하시길.

저 명분으로 아마 지방 균형 발전 반대하려는 듯. 원래 저 인간이 늘 주장하는 게 도시 밀집화 심화, 그것을 위한 서울의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