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돈가스 30개 만들어 오셔서 너무 화가난다

고맙게 받고 주변에 좀 나눠주지..

냉동실에 얼리면 되지 ㅂㅅ인가...

별게 다 화날일이네

지가 해다드리지는 못하는 게
나이 많으신 분이 정성스레 해다 줬는데도
지랄이네...

타고난 성격이 팔자라는 게 맞는말이다
저런 이상한 부정적인 성격 타고나면
본인이 가장 불행하다

아~~~~무것도 안챙겨오면 분명 안챙겨왔다고 ㅈㄹ할 놈임

이글 경우가 다르지만 약간 공감이 가는데
집사람이 전기오븐, 로봇청소기,음식물건조기,에어프라이기 사기에 좀 짜증이 났는게(표현은 안했지만)
어짜피 요리야 아내가 하지만 그 오븐 청소도 내몫이고,
청소기도 내가 돌리고 로봇 청소기가 청소하도록 정리 정돈하는것도 내가..
음식물쓰레기도 내가 버리는데
자긴 요리하는 기쁨에 좋지만 뒷정리 할 생각하니 (요리,빨래는 집사람이 청소는 제 몫이라)

냉장고에 과연 돈까스만 있을까. 이렇게 짜증이 날 정도면 한 두 번도 아니고 냉장고에 아직도 흔적이 많이 남았을 가능성도 많겠지. 더군다나 애 둘이 연령이 낮으면 간식이니 이유식이니 있을 것이고.. 아이 둘 케어하면서 도우미 쓸 정도면 쌍둥이나 연년생 수준일테고.. 요즘 이웃 사람들과 음식 나누어 먹으면서 친하게 지내는 아파트가 또 몇이나 될까. 회사나 지인에게 냉동된 음식 가져가서 나눔을 한다? 나라면 받아도 해동된 음식 껄끄러울텐데? 만약 타지출생이면 경상남도 사천에 누구 아는 사람 있겠어..

글쓴이가 싸이코도 아니고 쌓인게 폭팔한거 남에게 말도 못하고 앓다가 올린거 같은데...

당근에 무료나눔올리면 집앞까지 찾아와서 가져감

ㅅㅂ 부럽네 돈까스에 돼지갈비에 고맙다해야지 쯧

난 또 장모님 고생하신다고 못만들게 하는데 만들어오셔서 화난다고 하는줄
진짜 저런 등신은 결혼은 어떻게한거지

일단 해서 갖다주셨으니 주변에 다시 나누거나 안먹다 썩힐수는 없으니
꾸역꾸역 먹기는 하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가 핵심아닌가

여러번 양이 너무 많다고 말씀드려도 변함없으셔서 힘들다는 것 같은데
스트레스 받을 순 있는 문제라고 생각함. 사람이 나쁘고 못되고 이런 문제는 아닌것 같음

모르겠다... 그냥 복에 겨운거같긴하다...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이라고 받는 사람이 싫으면 안해주면 되는거죠
받는 입장이라고 무지성으로 무조건적인 감사만 해야하는건 아니죠

난 무슨말인지 이해는 간다.
어떤 마음으로 가져다 주시는지 너무나 잘 이해하고,
그 마음은 너무나 감사한데
적당한 수준을 넘어서면 그냥 짐이 됨.
특히나 글쓴이 같이 시간적 마음적 여유가 부족한 상황에서
뭔가 또 할일이 생긴다고 하면 짜증나는거 이해감..

누워서 침뱉네

자기가 먹는다고만 생각하니까 그렇지.. 이웃에 나눔도하면서 좋게좋게 지내면 되겠고만.. 별걸다짜증내내 ㅋㅋㅋ

이거이해되지않나?? 매번 소화도안될정도로 그러면어케 나눠주는거도 사람성격이지 나눠주는거도일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간서부터 정신병자라는 게 느껴지는 데?ㅋㅋㅋㅋ

보통 사람이면
30개를 만들어 오셨는데 힘들까봐 조금만 만들어 오시라든가 하지않나?
와이프가 전생에 나라를 팔았거나 그에 상응하는 죄를 저질렀나보다
저런 색히하고 살섞고 아이까지 낳고 사는거보니

부정적인 인간이네 걍 뭘하든 불행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