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싶으면 길 잘못드는 부산 3대 교차로

저기에 폭탄투하해서 도로 없애버리고싶음 도로를 저따구로 만들어

운전하고 다녀 본 도시 중 부산이 제일 힘들었어

출장갈때 저기 지나갔다가 와.. 이게 우리나라가 맞나 싶었음. 다시는 차로 안와야지 다짐하고
다음에 택시를 탔는데.. 와 택시기사가 정말 말도 안되게 운전을하고 끼어들기를 할때 거의 직각으로 끼어들길래
어이 없어서 와~ 했더니 기사분이 되게 뿌듯해하면서 여기는 이정도 안해주면 영영 못들어간다고 얘기하심

동네가 좌회전도 없고 P턴이 많고 깜박이 켜도 안비켜줌. 그리고 언덕도 많고 합류도 이상함

서면-연산 교차로가 이어져있지 후후

부산이 계획도시가 아님, 한국전쟁아니면 이리 커질 도시도 아니었음.

직진 중 차로가 없어지고, 직진중 표지판과 달리 고가로 저절로 올라가고, 길을 잘못들어도 회차불가한 곳 많음.
우회도로 적음. 산이 많음. 터널많음. 아직 동전던짐. .많이 줄었다지만 여전히 유료도로 많음. 낙동강 건너는 다리 턱없이 부족함.

결국 도로가 개판이니 운전자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 양보운전 잘 안함.

다만 부산에서도 계획적으로 만든 신도시들은 상태가 나은 편.

연산교차로가대박이지ㅋㅋ갈때마다헷갈림

한번 차끌고 갔다가 진짜… ㅋㅋㅋ 길은 대체 왜 이모냥인지 클락션들은 대체 왜그리들 눌러데는지…ㅋㅋㅋ 6년이 지난 아직도 여행간 얘기하면 꼭 나오는 부산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