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 넘는 여자를 만난 남자의 조언

문란한 남자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외적인 면에서 상위권이란 소리입니다..

그런 남자한테 문란한 여자만 꼬일까요? 저런 남자가 순수한 여자들 툭 건들기만 해도 바로 사귀죠.

물론 저 남자를 쉴드 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틀린 말은 아니란 소리입니다.

문란에 주목하면 제가 어떤 의미로 말씀드린지 알 수 있을겁니다. 원글의 주인공이 2년 간 150명을 만났다고 했잖아요. 과연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었을까요? 전 성적 접촉이 있다고 해서 깊은 관계라고 보지 않습니다. 쓰니가 인생을 논하고 계획하고 그런 관계를 맺었을지 심히 의심스러워서요. 여자들은 촉이 좋아서 조금만 가까워져도 이 남자가 어떤 생각과 의도를 갖고 있는지 대략은 눈치를 챕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 남자가 맺었던 관계는 말 그대로 문란한 관계이거나 깊은 관계를 맺으려다 튕겨나간 관계만 남았을거란 거죠. 그런 깊이의 관계에서 만들어진 경험이 제가 보기엔 의미가 없어보인다는 주장입니다. 차라리 "가벼운 연애를 위한 팁"정도의 타이틀이었으면 어느 정도 수긍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