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삼풍백화점 편 생존자가 남긴 말

그치 꼰대가 아니고 멍청한 사이코패스지
할로윈날의 이태원이 어떤지 물정 모르는 어린 애들까지 모든 사람이 다 알수는 없는 일이므로
십수명이 모이던 십수만명이 모이던 안전하도록 해야 하는게 정부가 할 일이고 그러라고 있는게 정부다

거기에 놀러 갔다는 이유로 참사가 아니라고??
범법자들이라면 이해하겠는데 이건 아니지.

아니 그러니까 백화점 왜 갔냐고~ 백화점 간건 본인의 선택 아니냐?

아니 그러니까 그 다리에 왜 갔냐고~ 그 다리로 운전해서 들어간건 본인의 선택 아니냐?

아니 그러니까 수학여행 왜 갔냐고~ 수학여행 놀러가다가 그런건데 본인의 선택 아니냐?

애초에 본인의 선택을 찾으려고 하면 못찾을게 어디있음? 핑계대려면 뭐든지 댈수 있음.

이태원 간 사람들이 죽으려고 거기 갔음?
참사 일어나기 몇시간 전부터 계속 경찰에 전화를 했었는데 무시하고 방기하다가 결국 벌어진일 아닌가?

그래서 더 정부에서 잘못됐다는거에요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천재지변이나 재해도 없는대 150명이 넘게 한번에 사망한다는게
말이되는 건가요?? 갑자기 땅이 꺼지고 지진이나거나 해서 아무도 예측이 불가능한일로 그런거면 진짜 재수가 없었다 쳐도
꾸준하게 사람들이 모이고 인파가 몰릴게 예상되는데도 인원통제나 지하철 무정차 같은걸 안한 정부가 잘못된거죠
그리고 사람많이 모이는데 가는게 왜 잘못이죠?? 어린이날 놀이공원가고 피서철에 바닷가서 죽으면 그것도 간사람 잘못이겠네요

엄마쟤똥먹어님과 같은 논리네

같은데서 교육 받고 왔나봐요?

사람 죽고 사는 참사에 무슨 선택권이 있다고 그러십니까?

지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