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간단한 대기업 입사 문제
-
?
99마리..?
-
?
@Na쵸18까지 줄일수있네
첫그룹에서
마지막 91-100 토끼랑
두번째그룹
10 20 30 40...100토끼를 사용안하면
아무토끼도 안죽으면 100번째약 -
?
일곱마리로 되네요
2진수로 바꾼 후
각 자리가 0,1인 숫자들 모아서 7마리한테 각각 먹이면 가능합니다 -
?
@블락숄즈저도 생각은 2진수 생각했는데 100보다 큰 최소의 2의 n승, 먹이는 방법이 생각이 안났는데, 이렇게 먹이면 되겠네요. 죽은 애를 1로 생각하고 다시 10진수로 바꾸면 몇 번째 약인지 나오는군요.
-
?
음 나는 14 마리 필요하다.
-
?
내가 면접관이라면 일단 문제의 의도와 내용을 정확하게 판단한 애들부터 추려야하겠다
-
?
@니렐그렇게 되면, 자기만의 세계에 있지만 그만큼 독창성인 생각을 하는 유형의 인재를 놓치지 않을까요
문제의 의도와 내용을 파악못해도, 어떤 창의적인 발상이 있는 답안이라면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
?
배운 사람들은 통계학적으로 계산하는데 계속 토끼를 죽일 필요가 없다, 과정을 보는 거다 라는 전혀 쓸데없는 이상적인 답만 내놓는 사람들은 영화나 만화를 너무 많이 본 거 같다. 창작과 관련 없이 이득으로만 움직이는 기업에서 저런 헛소리하면 시간만 아까운 거지. 기업에서 원하는 건 그냥 구체적인 분석임. 그냥 물어본 거나 똑바로 대답하면 되는데 ㅋㅋㅋㅋㅋ
-
?
독약은 존재 하지 않는다고 하고 안심 하고 먹으라고 한다.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 우리잘못이 아니라 우기고 자연사일거라 여론 몰이 한다.
그러면서 인도적 차원에서 사망자 가족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한다.
합의가 되지 않는경우 소송으로 끌고 가서 사망자 가족을 지치게 만든다..
토끼 따위는 그냥 실험 보고를 위한 수단일뿐 대기업에게는 중요하지 않다.
대기업 이라며 !! 니들 이러고 있는거 아니었어? -
?
@낭만야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99마리일거 같은데.
먹인후 1시간만에 효과가 나는거니고 제한된 시간은 1시간이다.
시간상 어쩔수 없이 한개를 제외하곤 다 토끼에게 먹여야한다.
1시간후 죽은 토끼가 나오면 그게 독약이나 안나온다면 먹이지 않고 남아 있는 약이 독약이다. -
?
한마리 1초마다 약 순서대로 먹이고 죽으면 그 시간에서 한시간 전에 먹인 약의 순번을 알아내면 됨
-
?
@따끈따끈잘 보시면, 독을 알아내는 데 시간제한이 있네요, 1시간안에 찾으라고 하네요
-
?
약의 양이 무한정인데 100개의 약중 1개가 독약이면 100개 그냥 다버리는게 안정성이 높은거아닌가... 약이 많다는건 값이 싸다는 거고 이값싼 약 찾느라 아까운 토끼값만 더나가고... 그리고 토끼가 독약으로 죽었다는 증거는??? 약으로 인한 다른 부작용에 죽었다라는 가능성이 있을수 있잖아... 그냥 100개 다버리고 그 1시간동안 다른 이익 창출되는 생산활동을 하겠다
-
?
@샤이보이농담이신지 진지하게 얘기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괄호 치고 조건을 붙였잖아요
그건 사실,
`말이 안되지만 그렇다고 치자, 왜냐하면, 문제 출제 의도에 방해가 되니까`,
라는 의미입니다
즉, 약의 양이 무한정하다는 조건은 출제 의도를 위해서 강제한 조건이죠
이 조건을 이용해서 출제자의 허를 찌르는 건, 창의적인 접근이지만,
이 조건을 현실에 적용시켜서, 값이 싸다는 둥, 어떤 현실성을 적용시키는 건 말꼬리 잡는 겁니다
그건 마치, 슈퍼맨 영화에서 슈퍼맨이 하늘을 나는 건 말이 안돼,
외계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어, 라는 식으로 비판하는 것과 같아요
소설에 현실성을 적용하면 안되거든요, 소설은 그렇다고 가정한 소설이니까요
현실성과, 핍진성, 개연성, 설정 오류는 비슷한듯 하면서 다른 개념이거든요
핍진성이나, 개연성, 설정 오류는 따질 수 있지만,
현실성은 장르나 상황에 따라서 말꼬리 잡기가 되버려요
저 문제는 일종의 소설같이 현실이 아니에요
그렇다고 모든 내용이 거짓은 아니지만, 몇가지 비현실적인 설정을 넣은거죠
예를 들면, 토끼에게 약을 먹이는 시간 무시 같은 부분이죠
그런 설정을 현실에 적용하면 의미도 없고, 재미도 없죠
약의 양이 무한하다는 걸로 값이 싸다는 걸 끌어내는 건 어떤 느낌이냐하면
토끼에게 약을 먹이는 시간을 어떻게 무시할 수 있어, 그건 말이 안돼 너무 비현실적이야
하면서, 따지는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