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돈 돈까스 제자들이 도주하는 이유

글쎄..이렇게 부정적으로 볼 이유는 없는거 같네. 연돈 방법이 얼마나 하찮은 기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기본도 제대로 안하는 집들을 수도없이 많이 봤거든. 그럴싸한 비쥬얼에 핑크솔트 내놓으면 프리미엄 돈까쓰라고 1만5천 이상 받는데 누가 더 장사치일까? 자식과도 같은 연돈이 분점 나갔을때 사장 본인과 똑같은 복재인간이 운영했으면 싶을꺼야. 그걸 5년동안 지켜보고 내주겠다는데 왜 뭐라함? 백종원의 장사치를 찬양하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한국 돈까스 수준을 조금이라도 올려놓은것도 사실이고.. 어쨋든 사먹는 사람들의 눈높이는 분명 올려놨으니까.

소비자 니즈와 마켓팅으로 저렴한 재료로 최대만족을 충족시켜주는게 요식업에서 제일 어려운일 같음.
윗글에서도 요리기술도 중요하지만 실무를 통한 유통과 공급에 대해 중요하게 말했듯..
5년간 배우는 과정에서 임금만 통용되는 수준만 받을수있다면 연돈이라는 간판(마케팅)과 매장운영 노하우를 배운다는 메리트가 있을거같은데

글쎄 장황하게 개인의견 적고 마지막에 화룡점정으로 제주도 지점 가격표 딱 올려놨는데
글쓴이가 비판하는 연돈 주방장 실력과 백종원 언플은 골목식당 포방터 시절 1인분에 7천원 아니었나?

5년 하고 기술만 배워가는게 아니라 연돈 이름을 쓴 분점을 내준다는거면 영 혹사만 시키는건 아닌거같은데? 굳이 잘되고 있는 장사 그것도 퀄리티가 좋고 정성들어간걸로 이미지메이킹 된 브랜드를 지점 막내줄수는 없는거 아닌가?
난 굳이 줄서가며 먹을 생각은 전혀 없지만 또 뭐 폄하하고 나쁘게 볼생각도 없음. 마케팅도 전략이니..

백종원이 그당시 연돈이 6000천원인가 할때 이가격이면 가성비로 끝판왕이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가성비는 기억못하고 끝판왕만 기억해서 너무 올려치기 된거같음

방송에서 가성비 수제 돈까스란 스토리 텔링으로 떴는데 이제 돼지 뒷다리로 만든 멘치카츠를 개당 3000원에 팔 정도로 변했으니 초기 연돈 스토리 텔링 포인트는 사라졌다치고 냉정하게 합정 돈까스랑 비교하면 뭐...

이젠 호텔 옆이나 일반 번화가에 있는 돈까스랑 별반 차이가 없어보이긴 함.

시방새 방송 거품 빼고 제자(?)가 매번 도망간다는 방송 내용을 냉정하게 분석하면 저게 맞는 말 같음.

남이 돈 버는거 배아파 하는 사람들이 꽤 많네 ㅋ

ㅋㅋㅋㅋ세상이 원래 다 그런 법인 거 몰랐어? ㅋㅋ

우리가 사회생활을 해보면 이와 유사한 경험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다.
남이 하는 일은 쉬워보이고 개나소나 할 것 같거든.
근데 막상 내가 해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 일임에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단순한 업무 팁을 깨닫는데에도 많은 경험이 필요할 때가 많다.
아무것도 아닌데 마케팅으로 성공한 식당이다?
그럼 저 글을 쓴 사람도 해서 성공하면 되겠네.
하지만 대부분은 못한다.
길거리를 지나가다보면 흔하게 보이는 호떡 가게, 붕어빵 가게도 돈가스 전문점보다는 쉬워보인다.
근데 누구나 따라한다고 성공할 수 있을까?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다고 다 성공할 수 있을까?

그많은 식당 잘되는건 이유가존재하는거지
이미지마케팅 소문 가치같은건 다른이들에 의해결정나는거야
물론 그걸잡아내는게 능력이고
그리고 분명 기본에 충실하게한다고 꼼수안부린다고하고
그 기본도 못해서 거지같이 기름에 쩔어잇는걸 내는가게도

연돈 가본적도 없고 관심도 없지만, 기억에 단지 백종원이 평가 뿐만 아니라 실제 다녀온 후기들도 인생돈까스니 뭐니 해서 지금의 인기가 된 걸로 기억하는데... 음식 전문가들 입장에선 별로일지 모르지만, 저정도의 성공을 거둔데에는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기본중에 기본도 안하는 가게가 많다는 뜻이지

이글보니 기본'만'한다는것도 쉽지않다싶음

새마을식당에 삼겹살팔던데 거기 사장님재량으로 파는건가??

크레이지카츠는 또 뭔 듣보야....

세상에 모든일이 기본을 잘 못해서 망하는경우들 많죠...

돈까스를 유명하게 만든건 포경수술이지 뭔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