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부산대 상황

90년대 까지는 영남권 학생들에게 그래도 SKY 안되면 가는 곳이었고, 대우도 나쁘지 않은 곳이었는데.....
세상 참....
ㅠ.ㅜ

잔인할 만큼 서울권 대학에 지원금 줄이고
지방으로 다 뿌려야 된다고 봄..
물론, 그 과정에서 불공정 이슈와 비리도 많이 엮이겠지만
그보다 더 큰걸 얻으려면..

세상으로 나가는 첫 관문인 입시가 내 삶의 모든것처럼 보이는 10대들에게 서울대까진 아니어도 연고대 가서 빨강, 파랑 옷입고 축제즐기는 것은 그들의 이상이자 꿈이다..지금와서보면 대학 참 별것도 아니지만 나를 포함한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인서울하면 성공한 인생이고, 인서울 못하면 삶이 끝나는것처럼 느껴지겠지.. 이게 다 어른들 잘못이지만.. 20대 취업을 그리는 10대들도 있겠지만 일단 대부분은 서울에 있는 명문대가는 것 자체가 10대를 살아온 목표인 아이들이 많지.. 물론잘못된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