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서 입구컷 당한 기자의 복장

처음 글에 기자가 써놨잖아요. 셔츠를 갈아입으라고 했는데 안했다고 입장 거부당했네요.
근데.. 뭐가 어디가 문제지??? 도통 이해할수 없는 이슬람문화..

무지개=성적소수자 의 상징

이라서 아닐까요?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을테니까요

아?? 그런게 또 있는가요? 처음 알았네요.
물론 기본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문화일지라도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이슬람 답변자가 어떤 이유로 그랬는지 명확하게 얘기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성적소수자 이슈에서 뜬금없이 서양인들의 가치관 타령이 나와서.ㄷㄷ

누가 방문했고 누가 초대한 상황인지 생각하면 기자가 카타르를 존중하고 카타르에게 명확하게 얘기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정말 죄송한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명확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카타르에게 명확히 얘기한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ㅠㅠㅠ
첨언하면 당연히 각자의 문화는 존중받아야 마땅합니다.
다만 과연 어느한쪽의 잘못으로 이런일이 발생했는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카타르라는 이슬람권 문화의 국가에 성소수자를 표현하는 티셔츠를 입은 기자가 출입하려다 거부당한 상황이니
누군가의 문화를 존중해야한다면 방문자인 기자가 방문하려는 국가인 카타르의 문화를 존중하고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야 한다면 왜 굳이 이슬람 국가를 어떤 이유로 성소수자 티셔츠를 입고 들어가려 했는지 기자가 카타르에게 설명하는게 순리에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자기 거부당했다고 SNS에 저런 식으로 고자질하듯이 사진한장 띡 올려놓고 대중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마녀사냥 해주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기자라면 기자답게 본인의 생각과 입장을 정리해서 자기 스스로 변호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 유치한 행동자체도 문제지만 기자의 의식 저변에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자신의 입장이 도덕적으로 더 우위에 있다는 인식이 깔려있고요.
서양인들의 가치관을 들먹인 것은 뜬금없는게 아니라 그 점을 파악했기 때문인 걸로 보입니다.

위에 영문은 못보고 밑에 번역된 글만 봐서 못 봤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