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유행인 욕조 시공

저는 욕조가 작게 나오는거면 되게 별로같이 보이더라고요

인테리어 측면말곤 장점이 없어보이는데.. 욕조 공간도 작게 나오고 맨몸으로 저 공간에 편히 있어야 하는데 그럴 수 있어 보이지도 않음..

개아프고
마페이 줄눈 해도 곰팡이낌
물도 겁나 빨리식음

일반욕조도 곰팡이는 끼는데 락스로 쉽게 청소가능

자빠지면 대가리 바로 깨지겠네.
좀 쓰다보면 누수 장난아닐거같은데....

가정집 욕조는 물받아놓고 기대서 쉬거나 아이들 씻기거나 둘중 하나인데
둘중에 뭘 하기에도 부적합... 보기에만 이쁘지. 비효율적으로 용적만 커져서 물만 많이들고

시공후 보수도 힘들고 시공도 드럽게 힘들고 관리 진짜 잘해야함

욕조가 물을 채워넣는 목적이 아니구만.. 다만 심미적 효과 ㅎ

룩딸은 원래 돈이 들지..

집안 모든 인테리어를 직접 했습니다만.. 화장실은 건들지 않았음. 현관타일 붙이면서 한번 느끼고 그 현관 하자나면서 다시 느끼고 공부좀 더 한순간. 조적, 타일은 센스와 알량한 손재주로 되는 일이 아니구나 싶어서 바로 포기. 화장실이 오래되지 않아서 깨끝한 부분도 있지만 룩딸 완성하려고 하면 내몸 골병들거 같아서 포기.

화장실 바닥에서 씻는거랑 다를게 없겠는데?

대중목욕탕은 넓어서 돌계단에 등대고 다리뻗고 눕는데 2번쨰 사진빼고는 다 너무좁아서 불편할듯

화장실 한쪽만 조적 전용으로 하면 쓸만함 관리도 쉬워지고. 애매한 공간 쪼개서 만드는 건 비추. 이도 저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