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서 99% 겪고 있는 흔한 루트

코스닥 상장된 기업이면 중소기업인가? 중견기업인가?

회사에 대표의 친인척이 없으면 좋소, 1명 있으면 중소, 2명 이상이면 바로 나와! 갈아넣은 네 영혼이 대표 일가의 벤츠가 될테니까.

라떼는 위의 예시 처럼 자주 바뀌는 자리가 있으면 주변에서 다른 사람이랑 조금이라도 겹치는 업무는 공유하면서 조금씩 나눠가져감...
그래서 결국 신입이오면 전부 다시 가져가겠지만 일단 그 업무로 회사가 멈추는 일이 없음... 결국 한명이 그만두면 나머지 남은 인원도 고달픈게 이런곳의 함은정

어디서 봤더라...
직원은 회사라는 큰 의자에 박혀 있는 하나의 작은 피스 나사 라고...
그 나사 하나 빠진다고 의자는 전혀 휘청이지 않으며
금새 다른 나사를 채워 넣으면 그만이라던...에휴...

6년 버티다가 나간 직원의 바램 아닌가...

내가 나가고 나면 힘들겠지? 하지만 그냥 그럼

내가 지금 일하는 거래처가 그런 식임.
게임사 사업PM 이 외부 업체와 자주 만나면서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는 일자리인데
맨날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만 뽑음.

그래서 거래처인 우리 회사에서 상대회사 신입한테 일을 가르쳐줌.
상대 회사 신입은 6개월도 못가 때려침.
또 신입 뽑음.
또 우리가 가르침.
몇년째 계속 반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