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피해 지하철로 가는 취약계층 노인들

말하는 4가지하고는..

사람을 왜 그리 미워하세요? 생각하시는 나라를 '조졌다'는 사람이 저 사람이 맞나요? 제가 볼 땐 나라라는 게 '조져졌는지', 저 사람이 나라를 조진 건지, 저 사람에게 과연 나라를 조질만큼 힘이 있는지 불분명하지만, 글쓴 분이 생각하는 그 '조져지지 말았어야 하는 나라'도 저런 취약 계층을 혐오하는 나라는 아닐테죠. 그런 혐오발언이 나라를 더 '조지고' 있진 않나요?

그래봤자 이보다 더 조져지진 않을걸요?
이보다 더한 단계는 패망밖엔 없으니
출퇴근 시간에도 꾸역꾸역 무임승차로
사회주축들 출퇴근마저 힘들게 하는
양심없는(뻔뻔한) 이 시대의 어른들이죠
그런 것들을 어른, 노약자 취급해줘야 하는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의문이긴 합니다

물론 위 짤처럼 안그러신 분들도 있겠지만

전쟁후 먹을 것도 없는 지지리도 못사는 나라를, 저세대들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강국으로 만드는 초석이었다는 생각은?

결과물은 결국
다카키 마사오 주머니로 다 들어갔지
이 나라는 국민들에게 돌아온거 하나 없어
저런 사람들이 빨갱이 팔이에 현혹되기나 하고
뿌리뽑으려 노력한 적도 없으니...
그런 노력했던 분들은 이미 돌아가신 분들이 더 많지
불의를 참고 정의를 행하지 말라고 눈감으라고
그렇게 세뇌하는 분위기에 동조한 사람들...
그리고 결국 지금에 이르러 이런꼴이 되었지
뭐가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세계적인 강국은 무슨 IMF 까지 터트려 버린
겉멋만 들고 겉에만 치중하던 결과가
아직까지 성산대교 문제처럼 이어져오고 있는데
이게 무슨 세계적인 강국이냐?
'갈 뻔' 하기야 했지만 노력은 최근에야 했지
저들이 무슨 초석이야 갖은 병폐만 키운게 더 많지
초석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다졌지만
국부라 부르기에도 역겨운 리승만과 다카키
마사오, 그를 찬양하던 자들이 다 조져버렸는걸?

참 기가 막히게 메모한 애들만 달라붙는거 보니
내 생각이 딱히 틀리진 않은 모양이야

왜 조졌다고 굳이 표현하신 건 지 궁금했는데... 여기가 인터넷이라는 점을 제가 깜빡했네요. 글쓰신 분 의견을 존중합니다.

저 사람들은 추위에 살려고 나온 거고 지하철 무료 이용 권한이 있으니 그 권한을 이용하는 것 뿐입니다. 내가 자리에 못 앉아가서 불편하니까 약한 사람들이 추위에 병에 걸리거나 얼어 죽어라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라서요. 그보다 난방을 위한 전기료 가스료가 왜 올랐는지, 또는 취약 계층이 지하철로 내몰리게 지자체는 왜 놔두지에 대해서 화를 내면 좀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지하철 무료 대신 최소 이용 요금에 대해서 논의하거나요. 약자가 약자를 증오해야 하는 사회는 상황을 더 악화시키기만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