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법정 스님 실체

풀소유: 인세가 있으니까 무소유가 가능한거거든요?

나는 저 샘터 김 대표가 이해가 안 가는데

"그전에 스님은 샘터가 형편이 어려울 때마다 인세를 미뤄서 받거나 아예 안 받기도 했다"
"그런 스님이 출판사 사정이 조금 나아진 뒤 인세를 재촉했으니 `뭐 이렇게 돈을 밝히는 스님이 있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샘터가 어려울 때는 인세를 미뤄주거나 안 받기도 한 사람이
샘터 사정이 나아지고 나서 인세를 달라고 하면,
그 동안 사정 봐준 거 감사했다고 하고 당연하게 줘야 되는 거 아닌가?

왜, 그걸 재촉으로 받아들이고, 돈을 밝힌다고 생각을 하지?
당연히 받아야 할 걸 달라고 한 거 뿐이잖아, 그 전엔 사정따라 많이 봐주기도 한 사람인데.
김 대표 입장에서는, 사정이 조금 밖에 안 나아졌으니까,
예전에 했던 것처럼 계속 사정을 봐줘야 한다고 생각한 건가?
호의가 둘리가 된 거 아님?

실체라고 해서 다른 이면이 있는줄 알았는데
원래 알던 인격자가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