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 근황 feat. 건보직원

세달 전 걸린 코로나 운운하면서 코로나 후유증 한약 지으라고 그러던데 한의사도 똑같더만...

저게 가능한가? 한달에 10억이상을 벌려면, 워킹데이 25일로 계산해서 신속항원검사를 해서 확진판정까지 받은 환자가 한달 내내 매일 500명이상 나와서 재택치료전화를 매일 500명한테 전화해야대는데, 의사한명당 하루 100명까지 검사 가능함. 100명 검사해서 100명 모두 확진 받을리도 없고... 거기에 검사만 하는게 아니라, 진료보는 환자들도 있을거고..그럼 의사 최소 7명이상인 병원에 진료보다 주로 검사만 오지게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 저런 병원 있나? 각지역보건소도 하루 확진자 그 정도는 안나오겠다.

저런 선동글은 믿으면 안되요.
일부 어르신들 카톡에 돌아다니는 유언비어랑 똑같음.

https://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133271

보험공단에서 내놓은 자료이니 궁금하신분들은 읽어보세요.
전화 처방 일시 허용된 시기에 청구된 상담비가 13억이 안되는데 20~30억씩 해먹은 일부 병원이 대체 어디있다고....

와.... 난 의사가 또 나쁜 짓 했구나... 하고 있었는데... 댓글 보기 전엔 선동글인 줄 몰랐네..... 세상에....
눈 앞에서 선동글 확인하니까 선동글 만든 넘한테도 화가 나고 속아 넘어간 내 스스로도 한심함...

결국 출처가 불분명한 글은 다 믿으면 안 된다는 걸 난 또 잊고 있었네.. 아침부터 기분이...참...
근데 요즘 워낙 의사 까는 글을 많이 봤는데다가 등장인물도 그럴 듯 하고 계산식도 나오니까 진짜인줄 믿어버렸네... 욕 먹을 의사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걸 이용해먹으려는 넘들도 참 더럽다..

전화로 3명 약처방 받는데(주말특진) 진료비 겁나 받아 감.. 감사원에서 좀 들여다 봐야해

무조건 선동이라고 보기도 애매한게
내 여친 간호산데 병원에서 병동간호사들 각출해서 저짓 시킴.
저거 하면 지원금 나온대서 병원에서 돈독 올라서
가뜩이나 부족한 간호사 하나씩 빼가버리는 바람에
오프 짤리고, 4명이서 할거 3명이서 하고...
무슨 전화처방 어쩌고 하는데 간호사가 처방을??
그냥 메뉴얼에 써 있는데로 어디 아프면 뭐하고, 너무 아프면 병원 오시고 등등
정확히 얼마나 빼먹은지는 모르는데 지원금 빼먹을라고 수간호사들 반협박해서
간호사들 빼돌려서 저짓거리 한건 팩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