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점심시간때 집가는게 잘못된 건가요?

휴식시간이라고 집에가는건 좀 아니지

근무지이탈이잖아

20년차가 법정휴게시간이 뭔줄모르나..?
1달차 신입만되도 알텐데
1시간빼고 30분때문이라면 뭐..

급여에 포함 안시켜주는 시간에 왜 회사에 묶어둘라고 하나
점식먹고 카페에서 시간 때우다가 사무실 들어가는거랑 뭐가 달라서
그냥 저애가 싫은데 튀는 행동까지 하니까 깬거라 생각함
보통 자기가 못하는거 하면 더 아니꼽게 보지

뭔 근무지이탈 같은 소리가 나와 집을가든 궁전을 가든 뭔상관

어휴 꼰대들 ㄷㄷ
병원가고 은행가고 목욕탕가고 미용실가고 운동하러가고 업소 가는건 다되고 집에 가는건 안된다??

상사가 그럴땐 꼰대라 생각할수 있는데
두사람 얘기를 들어봐야함
시간 다채워서 오거나 맨날 늦어서 얘기 나오고 답이 없어서 지적당했을수도 있음
누군가가 지적을 했다는건
잘못을 하고 있으니까 지적을 당한거
평소 행동 잘하면 집을 가던지 한시간동안 똥을 싸건 신경 안씀
자기 행동은 모르고 남이 지적했다고 글 남기는걸수도 있음
물론 오지랖 개꼰대들도 있긴함

제시간에만 돌아온다면 지구 밖으로 나갔다 와도 되는거 아닌가??

점심시간에 집에 가는애를 처음본게 아니고 직장에서 5분거리에 사는애를 처음봐서 배가 아픈거겠지.

옛날에 점심시간에 이발해도 개지랄했었는데 쉬는날하라고

집에가던 일본가서 우동을 먹고오던 뭔상관. 다만 점심시간은 1시간으로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이게 애매한게
경비원 혹은 야간 당직자들은
야간 휴계시간 잠자는 시간이 몇시간이 있는데
회사에서 그럼 안자고 집에 가서 자도됨??
그 시간 무급인데

글에서 느껴짐.. 저는 상사편 들겠음
점심시간 집가는거 1가지때매. 뭐라하는거 아닌거같음

1. 단순히 점심시간에 집에 가는건 문제가 안됨
2. 자기입장에서 썼겠지만
매일 점심 집에 간다는건 일반적이지않음 (빌런가능성O)
3. 집에 가면 눕고싶고 퍼져있다올텐데
매일 가있었다니 분명 몇분 늦었다던가 하는일이 누적되어
상사가 신경쓰고있었던 상황일듯
4. 나같으면 점심시간 1시간 강조하고 추가 30분은
업무대기시간으로 회사에 있으라고 할듯

야.. 어렵네.
문제는 없어보이는데..납득이 안가는??

와 나 꼰대였네 나도 직장이 오토바이로 5분 거리인데 그런생각 한번도 안해보고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저거 하나만 가지고 저러진 않을 것 같다는 킹리적 갓심!!

제시간에 나갔다 들어오기만 한다면 무슨 문제인가 싶기도 한데??
그냥 저 친구가 일할때 눈치도 없고 맘에 안드는거 투성이였던거 아닐까?

상사는 그 동안 갖고 있던 통념에 안 맞는 것을 부하 직원에게 강하게 어필한거고

부하 직원은 갈까 말까 할 때는 하지마..... 그게 당신에게도 코딱지만큼 남아있는 개념이라는 거거든.

세대가 바뀐다 생각해도,,,,, 저 부하 직원 녀석이 아버지가 될 나이가 되었을 때,,,,, 아들자식이 당신 앞에서 맞 담배질 뻐끔 뻐끔

한다 생각해봐. 어차피 내 몸이고, 어짜피 필 담배인데 누구 앞인들 중요하냐고 하면서 말야....이 개념은 지금 오케이라고 봐?


우리가 갖고 있는 사회 시스템이 구닥다리에 유교적인 부분도 분명 존재하고 바뀌는 것은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지만

그냥 작은 바램은 점심때 집에 다녀오는 것이 틀리냐 맞냐로ㅡ 꼰대와 MZ적 열린 생각으로 나뉘어서 서로 다투는 것 보다는



















시발 나도 집에 가고 싶다.

지랄하는 이유
1. 상사 자기도 퍼져서 쉬고싶다
2. 편하게 쉬는게 부럽고 아니꼽다
3. 부하직원이다

근무지랑 주거지가 가까우면 식비 절약겸 점심을 집에서 먹고오는 직장인도 많이 있음. 특히 세종시 공무원들이 많이 그렇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