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1살 신입사원 급여

정확한 기준은 중요하냐 아니냐 보다는
희소성이겠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인가
얼마나 흔하냐

중요하냐 아니냐는 필수요소면 다 중요하니까
물도 중요하고 공기도 중요한데, 가격은 낮듯이
자동차에서 엔진도 중요하고 바퀴도 중요하지만
가격은 다르듯이

그래서, 40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중요한 일을 해낸다기 보다는
박사 공부까지 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니까
할 수 있는 사람이 너무 소수라 40시간 이상 일 시킬수가 없는 거죠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보다, 그 일을 시키고 싶은 회사가 더 많으니까
조건이 좋아지는 거죠, 40시간 이상 일 안 시키는 걸로

박사면 예전 직책으로 책임초년이나 선임 끝년차로 들어가는데 뽑는거 어렵게 뽑힐뿐 저정도 이상으로 다들 받습니다.
제가 석사여서 박사 동기형들과 이야기하면 다 저거보단 이상

삼전다니심?

아버지께서 대기업 임원하시다가 퇴직 이후 협력업체 임원으로 잠깐 계셨는데
대기업에서 이틀 던져주고 가면 하루만에 끝내는 일이라 기한 나흘 주고 일 시켰더니 일주일에도 못끝내서 이해가 안된다고 하신 기억이 나네요.
한국 소득에 관해서 생산성이라는 이야기가 항상 나오는것도 이거 때문이에요

아 참고로 협력업체라는곳도 코딱지만한곳이 아니라 시총 1조를 훌쩍 넘는 곳인데도 이렇게 차이납니다.

확실히 내부에서도 생산성 차이나는데, 중소기업급이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