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상대 가정환경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절벽 뛰어내리는 거야 한번 큰맘 먹으면 가능할 수도 있지만 하루하루 겪게되는 성격차이로 인한 충돌은 조금씩 삶을 갉아먹지

지극정성이라는데.. 결혼해야 하는 것 아닌가??

성장 환경이라는 과거로 현재나 미래를 짐작해볼수도 있겠지만
현재에 나와 정서가 통하나 개그코드는 맞나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걸 같이 중요하다 여기는가 아닌가
뭐 그런 정서적 교류에서 갈등은 없는가가 더 중요한것 같던데

그런게 맞으면 다른것들은 대화하며 조금씩 맞춰갈수 있는데
그런것부터 안맞으면 난 방법이 없더만요

결혼은 더 하드모드일텐데

어두운 사람이 옆에 있으면 같이 어두워짐
저는 얼굴에 그늘 진 사람은 피하는 편입니다.
그냥 제 맘이 편해서요.

이혼한 부모 밑에서 자란 경우, 이혼을 뭔가 쉽게 생각하는건지
이혼하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음.

내 친한사람이었으면 어떻게든 말렸을듯

결혼전 동거부터 해보고
아무리 둘이 문제없다지만 막상 결혼하면
양쪽 부모님,친척 신경 안쓸수가없음

이사람 영혼 끝까지 보듬을 자신있으면 하고, 지금도 캥기는게 있으면 진행하면 안됨

가정환경은 중요합니다. 즉 가정교육!!!
보고 자란 것과 타고난 성품, 자라며 먹었던 입맛 등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결혼 후 배우자가 나에게 어떻게 대할까를 예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
배우자 집에 가서 배우자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서로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말투, 상대적 위치 등등)를 보면 대충 나의 미래가 그려짐.
물론 한번 보면 알수 없고, 자주 보다보면 배우자의 부모님도 본인에게 편해지기 때문에 평소 말투와 행동,생각이 드러남.

이건 본인도 마찬가지. 본인도 부모님의 행동에 영향을 많이 받음. 금술 좋은 부부 밑에서 자란 아이는 그런 가정을 꿈꾸고 그런 가정을 꾸릴 가능성이 높음. 아빠가 엄마에게 친근하게 대하거나 장난치는 가정의 자식은 본인도 결혼해서 그런 남편이 될 확률이 높음. 반대로 아빠가 엄마에게 무뚝뚝하게 대하는 걸 보고 자란 아이는 커서 자신의 아내에게 무뚝뚝할 확률이 높음.
다만 이걸 메타인지를 해서 노력한다면 개선될 순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