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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 7년차 외국인 여성이 느끼는 한국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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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nnmm 2023.03.27 21:16
    90년대까지만 해도 시외버스나 기차타면 옆에 있는 사람이랑 얘기하는 경우 꽤 있었음.
    실제로 지금도 시골가면 어르신들은 모르는 사람한테 말 잘 걸기도 하고.

    그냥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도시에서의 삶이 팍팍해져서 그런거지
    뭔 쓸데없는 댓글들이 달려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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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이오 2023.03.27 21:20
    @bbnnmm
    맞아요. 어릴땐 자리없으면 모르는 어른 무릎에도 앉아가고 학생땐 가방도 맡기고 간식도 나누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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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동루니리구 2023.03.27 22:35
    대학 캠퍼스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말걸어봐라. 열이면 열, 도를 아십니까나 신천지 같은 기독교 포교활동으로 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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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AII 2023.03.27 20:53
    일제‐광복 이후로 썩 좋지 않았기 때문에...
  • profile
    나이트로드 2023.03.28 00:49
    @XAII
    웃? 매국 7일이 들러붙으쇼ㅣㅕ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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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보르 2023.03.27 21:13
    군사독재 시절 막걸리 보안법 때문에 이방인과 말하는걸 꺼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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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nnmm 2023.03.27 21:16
    90년대까지만 해도 시외버스나 기차타면 옆에 있는 사람이랑 얘기하는 경우 꽤 있었음.
    실제로 지금도 시골가면 어르신들은 모르는 사람한테 말 잘 걸기도 하고.

    그냥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도시에서의 삶이 팍팍해져서 그런거지
    뭔 쓸데없는 댓글들이 달려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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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이오 2023.03.27 21:20
    @bbnnmm
    맞아요. 어릴땐 자리없으면 모르는 어른 무릎에도 앉아가고 학생땐 가방도 맡기고 간식도 나누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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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고이 2023.03.29 23:04
    @bbnnmm
    추억에 젖게 만드는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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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ket 2023.03.27 22:11
    50대이상 장년층들은 남녀상관없이 서로 말잘걸고 그러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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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동루니리구 2023.03.27 22:35
    대학 캠퍼스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말걸어봐라. 열이면 열, 도를 아십니까나 신천지 같은 기독교 포교활동으로 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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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소장 2023.03.28 00:03
    아가씨!
    시골 안가봐서 그래!
    시골 할매들 만나면 저런소리 안할 듯 ㅋㅋ
  • profile
    내알바아니지 2023.03.28 01:15
    2000~2010년도를 거치면서 대한민국 사회는 성선설에서 성악설로 인식이 바뀜
    주 원인은 세계화의 흐름에 동조하는 느낌?
    급속한 인식변화 때문에 인간에 대한 믿음이 많이 사라짐..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다라는 말이 퍼진 이유가 있겠지?
    그리고 한국이 유독 성악설에 대해 급격하게 공감을 얻고 있는 이유가 일제식민지 시절 변절자들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많이 봤기 때문이 아닌가 싶음
    더럽게 살아도 벌받지 않고 오히려 떵떵거릴 수 있구나를 누구보다 잘 아는 민족이 되어버린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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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잉1758 2023.03.28 20:59
    나같은 경우는 사이비종교 + 교회 땜에 그럼
    기승전 예수 믿으십니까 하니까 말하기가 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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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ㄱㄱ 2023.03.29 07:40
    사기꾼이 길바닥에 하도 많이 돌아댕겨서..잡았으면 깜빵에 쳐넣어야지 바로 풀어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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