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사람들이 강호동에 대해서 잘 체감하지 못하는 사실

"굵고 (상대적으로) 짧았던 시즌1 프로그램과 가늘고 길게 가는 프로그램의 차이 때문으로 보임" 이라기보다는

당시 1박 2일은 아직까지 공중파 방송이 위세가 남아있던 시절이라 지금과는 차이가 큼.

초기에만 시청률이 10%로 저조했지 멤버가 바뀌고 안정기에 들어가서는
시청률을 30~40% 밥먹듯이 했음.(50%가까이 나온적도 있음)

이게 얼마나 대단한거냐면 대하드라마를 제외하고 공중파 시청률이 50퍼를 넘어가는 프로그램이 2000년도 이후로는 없었음.
(태조왕건을 마지막으로 시청률을 50% 넘지못함)

그런데 대하드라마도 아니고 예능에서 시청률이 40%를 그냥 넘어갔으니, 말도 안되는 일이었음.

대한민국의 인구 절ㅋ반ㅋ이 일요일 밤에 1박 2일을 보고있었으니 인지도 자체가 다름.

강호동이야 원래 시름으로 유명했지만 1박 2일이 잘되고나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해짐.

당시에 유재석하고 강호동을 비교하면 강호동이 압도적으로 인지도가 높았음.
(당시에 장년, 노년층에 강호동의 인지도를 따라갈 수 있는 MC는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어르신이나, 가족오락관 허참 선생님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