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지쳐있다 아이의 첫 걸음을 봄

애초에 인간이 고대부터 생존했던 환경에 따르면 푹신한 바닥 따위 없었죠 전혀 상관없습니다 푹신하던 아니던

음... 그렇긴 한데.. 궁금한건... 애기가 일어설때 푹신한 바닥에서 딛고 일어서려면 딱딱한 곳보다 더 비틀거릴 수 있고 그게 쉽지 않은거라 발육과정의 영향을 알아보고 싶었던 거에요 딱딱하면 금방 일어나겠지만 그에 비해 푹신한데는 더 늦을 수 있어서 과연 무슨 영향일까... 하는거죠

자주 넘어지니깐 매트가 좋은것 같아요. 애들 매트가 그렇다고 엄청 푹신하지는 않아요. 맨바닥에 넘어지면 마음 찢어집니다. 물론 엄청 넘어지고 걷지만요.

충격이 주는 것을 고려할땐 매트가 승~

포장도로 만들기 전까지 인간사에 딱딱한 바닥이 있었을까요?

음... 딱딱하다는 단어적 의미가 아니라 푹신한 매트 이외의 바닥... 마룻바닥이던 돌바닥이던 뭐 그렇게 구분하는거고 요즘 애들 매트를 밟아보면 종류별로 다르지만 침대에 서는 것 처럼 휘청 거릴 수 있어서 이거의 영향 평가가 궁금하다는 취지였어요... 취지랑은 다르게 바닥의 변천사에만 집중되는듯 하네요... ㅠㅠ

제가 말씀드린 의도는 애초에 인간이라는 종이 딱딱한 바닥을 걸을 일이 많지 않았을 거니(흙이나 풀, 모래 위를 걸을 일이 대부분이었겠죠.) 인체도 그런 환경에 맞춰져 있을 거구요. 그러니 아이가 매트 위에서 걸음마를 시작해서 건강이 안좋아지기 보단 넘어지며 딱딱한 곳에 부딪혀 다치는 것을 걱정하는 게 더 맞을 거라는 뜻이었습니다.
물론 물침대나 트램폴린처럼 성인도 걷기 어려울 만큼 흔들림이 많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질식 위함 때문에 아이매트는 그만큼 푹신하지 않으니 걸음마 걱정은 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