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카풀하던 과장님이 죽었다는 디씨인

정황상 글쓴이 대리러 가다 사고 난거 같은대요..

아 그러네요 ㅠ
저새끼 데릴러 가다가.. 후

그건 감정이 마비되는 게 아니라 자기방어가 발생하는 거임. 진짜로 죽을 정도로 심한 감정이 몰려오면 기절하거나 감정이 없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건 진짜로 죽을 지도 몰라서 몸에서 반응하는 거임. 저런 사이코패스랑은 다름. 저 사람은 그냥 타인의 고통이 아무렇지도 않은 거임. 근데 보통 사이코패스라도 가정교육이 잘되면 사회화가 되서 어느 정도 상대에게 공감은 못해도 이해해 주는데 저 놈은 그것도 안됨. 나쁜 길로 안 가길 바래야지.

그래요?
교육이나 학습의 부족은 인정하는 바입니다만
얼떨떨함과 당황스러움으로 인한 감정마비도 옵니다.
사람은 다양한 법이에요.
교육과 학습의 부족인 사람을 지금 댓글과 같은 두들겨댐이 오히려 비뚤어지는 효과를 낳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인 이상 자연스레 나와야 하는 감정이 안나오는건 싸패일 수도 있지만, 당황하면서 나타나는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자기방어도 일부 보입니다만, 저렇게 두들겨대면 방어력은 더 상승할 뿐이에요

저기 내용보고 얘기하는거 맞나요? 얼떨떨함과 당황은 순간적인 상황이지 감정이 아닙니다. 본문의 글쓴이는 얼떨떨함과 당황도 없고 시간이 지나 차분하게 글까지 쓴사람이 무슨 얼떨떨함과 당황을 합니까? 그리고 지인이 죽어서 자기방어가 발동된 사람은 감정이 뒤늦게라도 와서 저런식으로 글을 쓰지도 않아요. 글을 쓴다는건 자기 생각과 느낌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건데 본문을 쓴 사람은 지인의 죽음에 대한 동정심과 안타까움이 1도 없어요. 설사 그런 감정이 없다 손 치더라도 저런식으로 자신의 이익부터 챙기려는 행동을 해선 안되고 적어도 장례식에 갔어야되요. 그게 사회화가 된 모습인거임. 내가 이 행동을 함으로 인해 나의 주변을 신경쓰는 것으로 보여지기라도 하는데 글쓴자는 그런 주변인물에 대해서 신경 안쓰고 있어서 싸이코패스라고 하는 거임.
어디서 감정마비에 대해 어설프게 보신거 같은데 그정도의 증상은 가족이나 가족처럼 지낸 사람이 죽는 경우가 아니면 잘 나타나지도 않아요.

님 말씀에 대부분 공감하고 인정합니다만
두가지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싸패가 맞아도 두들겨 팬다고 고쳐지는게 아니라 가르쳐줘여 고쳐진다는 점이며
둘은 본문 사람을 너무 함부로 판단하고 계시다는 점입니다.
저를 함부로 판단하고 계신것도 있고요.
교육이 덜 되건 정신병리가 있건 판단하고 욕하시는건 님 자유입니다만, 실제로 그리 하셔봤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긴 설명해주실 필요 없습니다. 저도 다 아는 내용입니다. 전 님보다 좀 더 다양한 사람을 직업상 알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