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시험을 보지 않았는데도 한국인 국적을 받은 특이 케이스

저런 분들 보면 예수가 있든 없든 인간의 믿음을 유지시켜주는 도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듯
종교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지만 유일하고도 치명적인 장점이라 생각
사이비든 어쨌든 직접적 범죄 혹은 잠재적 범죄만 저지르지 않는다면 어떤 종교든 상관없다고 생각

김하종 신부님, 이태석 신부님, 같은 분들은 정말 훌륭하고 고결한 삶으로 칭찬하지 않을 수 없는 분들인데 이 분들을 언급할때 자주 나오는 얘기가 종교가 없어도 착하게 사셨을거라는 얘기임.

그런대 종교 없이도 착하게 살았을거란 얘기는
사실 이분들의 생각과 삶을 모독하는거임.
이 사람들이 그렇게 살기로 결정하고 목표로 삼은 이유는 본인이 믿는 종교 때문인거거든.

아버지의 이름을 높이기 위하여 열심히 선행한 사람에게 '넌 아버지 없어도 선행하며 살았을거고 네 아버지는 그저 이유일 뿐이야' 라고 한다면 이 사람들한테 그건 모독이자 인생부정이지.

앞부분은 동의하지만 결국 모든 종교는 시작이 사기내지는 무지이고 결국 맹목적 믿음으로 언제든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소양이 있는 것 아닐까요?
다른 이야기 이지만, 신이 있다하여도 왜 모여서 기도를 해야할까요?
홀로 스스로에게 도덕적 규범을 두어 절제하며 자신이 믿고싶은 신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면 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