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다인실 커튼치는거 싫어하는 할머니들

뭐든지 강요하는건 안좋은듯

현실은 환자한테 커튼 치라고 교육함
안 그러면 서로 바이러스 옮김

만성중이염 수술로 입원했는데 다인실이라 첫날 저녁 귀소독? 한다고 귀안에 주사를 맞았는데 어지럽고 정신못차려서 커튼치고 버티고 있는데 옆에 꼰대가 ㅈㄹ 겁나게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지멋대로 커튼 넣던데 저는 말대꾸 할 상황이 못되서 결국 화장실가서 참았습니다 진짜 나이값 못하는 사람 개념없는 사람 정말 많아요

코로나 한참때 마스크 벗고 다니라고했던 개꼰대 병신새끼 기억나네

오랜기간 보호자로 간호했던 경험이 있지만 커텐걷으라고 하는 무례한 사람은 없었음
환자 상태에 따라 간호사가 커텐 닫아주고 가는 경우도 있음
창가자리에서 커텐 하루종일 쳐놓으면 안쪽 침상은 빛이 잘 안들어옴 적당히 배려해야 함

애기 낳은 산모가 입원했는데. 자기 엄빠가 병문안 와서 속삭이니 애기 엄마왈.
”여기 다인실 이야 크게 얘기해!“
이게 무슨 말이지??? 생각 해보니. 사람 많은 곳이니 원래 시끄러운곳=> 그러니 그냥 크게 얘기해라…
그들은 정신 상태가 달라요.
야식 시켜 먹고 밤중에 부부싸움하고 난리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