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당첨으로 파산 예정

로또청약이 있으면 그 반대도 있는거지.

나도 대출금+이자 해서 한달350나가는데 죽기직전인듯

당첨 됐을땐 좋았잖아?

극히 일부 사례이자 뭘 잘 모르고 글 쓴거 같습니다.
요즘 중도금 이율도 4%중반으로 떨어졌고, 규제들 많이 풀렸습니다.
중도금 대출도 대부분 변동금리인 걸로 압니다. 떨어질겁니다.
8년이라 하는 것도 양도세 관련해서 줄여볼 요량으로 8년을 세팅한 이야길 그대로 하고 있나봅니다.
지금 중도금 내는 투기과열지구(강남3구+용산) 분양건이면
디에이치방배나 신반포메이플자이, 청담르엘 정도일텐데
청담르엘이면 당장 3%냐, 6%냐가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추가 중도금에 의해 대출이자는 계속 늘어갈 것이 더 문제지요.
그리고 본문의 사람 같은 바보들을 구제해주기 위해 전매제한도 투과는 3년으로 줄였습니다.
앞으로 3년간 이자가 6%로 연이어 지고 청담르엘 같은 제일 비싼데 들어갔다 쳐도
3~5년간 중도금 뿐만 아니라 잔금대출 후 원리금 상환할 비용들 다 쳐도 2~4억 정도 될 겁니다.
중도금 버티다가 전세 놓고, 전세금으로 대충 버티다가 매매할 때, 분양가보다 5억 정도 올랐다면 세금 제하고 똔똔은 되는 겁니다.
5억 이상 오른다면 그만큼 투자금은 회수되는거고요.
정 안되면 1년정도만 버티다가 P몇천만원이라도 받고 팔면 됩니다.
당장 중도금 이자들 내는 시기에 현금들이 100~200만원씩 더 나가서 그렇지 버티면 손해는 절대 안볼 아파트들일겁니다.
월 100~200에 ㄷㄷ떠는 꼴을 보니 강남3구 입성한다고 너무 입 크기에 맞지 않는 걸 집어삼켰나보네요.
생활안정자금 대출이던지 부모님론이던지 다 땡겨서 몇년 버티면 좋은 결과 올 거라 생각됩니다.
그 지역의 신축 아파트가 이득 못 볼 정도로 떨어진다면, 다른 곳은 더 떨어지죠. 팔고 나와서 마용성 정도에 좋은데 들어가면 될 겁니다. 몇년 후면 애도 생길테니 조금 넓은 아파트 싸게 들어가면 되겠네요.
헌데, 큰 꿈을 안고 큰 투자한 사람이 왜 저리 100~200에 ㄷㄷ떠는지 모르겠네요.
억 단위 돈이 그렇게 쉽게 먹힐거라 생각했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