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런던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길거리 음식

왜 항상 비추가 그렇게 많으셨는지 알것같은 댓글이네요.
말이 잘 통하고 차별도 없는 국내에서도 은퇴하고 준비없이 창업하고 망할 생각이 아니면 창업 정말 어려워요.
괜히 다 망하는거아닙니다.

식자재 거래처부터 시작해서, 제대로된 재료준비(손질), 빠른 조리를 위한 준비를 다 하는것만 하더라도 매우 어렵거든요.

제 고모님께서 진짜 맨손으로 시작해서 건물주까지 가신분인데, 그분을 보고 느낀건 나도 성공적인 사업을 하겠다가 아니라, 나는 절대 저렇게는 못할거같다일 정도로 엄청 힘듭니다.
마진률도 생각보다 낮은 프랜차이즈가 점점 커지는게 위의 모든 준비가 다 돼서 오는거라 그렇고요.
덕분에 아무나 창업할 수 있는게 프랜차이즈죠.

외국에서 비자부터 시작해서 부동산 같은 매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납품받을 거래처를 뚫었으면 이제 저기서 노동력을 안쓰는 일이 끝난 수준입니다.
이제 진짜 어려운 사람을 쓰거나 본인이 고생해서 장사준비 하고, 장사를 해야하는거죠.

근데 현실은 진짜 어려운 부분도 못가고 그 이전에 막힙니다.
위의 법적인 문제를 해결 못해가지고 법인단위 진출 말고는 거의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