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짜리 사업을 맡아서 죽고 싶은 신입 공무원

진짜 그렇네ㅋㅋ 이렇게 한 번도 생각 안 해봤는데ㅋㅋ
시험 합격하고 나면 평생 안 쓸 국어 영어 한국사 이딴거에 애들 뺑뺑이 돌리는게 존나 무쓸모임ㅋㅋ
심지어 탈락한 애들 재기도 어렵고

업무 위주로 된 시험을 내는게 합리적이지만 실무 몇번 해보면 알정도로 배우기가 어렵지 않고 지엽적인 것도 없습니다.
실무 위주의 문제는 변별력을 가르기 힘들죠
일반행정이면 행정법,행정학
교육행정이면 교육학
경찰은 형사소송법 같은
법학 위주로 내는게 가장 합리적이고(법집행을 하다보니 업무관련 법, 규정 숙지가 필수)
이 방법은 이미 실시하고 있죠.

영어는 정말 쓸모없는 과목 맞고 국어는 생각보다 도움 많이 됩니다. 상식도 느는 편이고,
공무원이라면 기본적인 역사는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교양 같은거죠.
대신 한능검으로 통일해서 굳이 공시 아니라도 다른 직업을 선택할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한국사는 공시전용이니까요.

국영사 필수에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 행정법 선택과목에서
행정학 행정법 교육학 같은 직렬별로 필수 과목이 생긴지 2년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어+직렬별 법학과목 필수에 한능검 1급으로 필기시험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일 해보기전에
그 시스템들을 어디서 접하고 공부해요..?

우리나라 학원들이라면 공무원 시험 이렇게 바뀝니다 하면 모의 or 사설 시스템 만들어서라도 가르치긴 하지 않을까요?
물론 수험생들한테 돈을 더 받긴 하겠지만..

맞아요 본인도 실무 다 까먹고 덩그러니 투입되서 뭘해야될지 몰라 어버버하게되서 본인도 힘들고 옆에 팀장팀원 다 힘든 상황 근데 공무원생활이 그런 상황의 무한 반복입니다 인사이동 날때마다 업무인수인계가 부실하니 계속되는 업무공백과 실수의 반복 그래서 공무직이 부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