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부룬디의 생활상

 

아프리카 중앙쪽에 위치한 부룬디

오랜 내전으로 국제사회에서 사실상 고립되었고

2022년 기준, 1인당 GDP는 299$로 전세계에서 꼴찌임

인구의 절반이 빈곤층이고 절대 다수(약 90%)가 1차산업인 농업에 종사하는 나라....

이 나라를 다녀온 유튜버가 있었음


 

 

부줌부라 국제공항

 

 

 

 

들어가자마자 기가 막힌 광경 목격 ㅋㅋ

 

 

 

 

공항에서 돈 아끼려고 윈도우 데모 버전 사용함;;

 

 

 

 

호텔 가는 길에 만난 아이들

길가에 죽어있는 개를 먹으려고 함...

 

 

 

 

기대수명이 짧다보니 아이들이 엄청 많음

25세 미만 인구가 전체의 65%

25세에서 64세 인구가 전체의 32%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3%뿐...

 

 

 

 

인구의 약 7%만 전기 사용 가능

즉 집에서 핸드폰 충전 못함(핸드폰이 있는 게 신기할 지경)

그래서 동네마다 핸드폰 충전소(?)가 있음

 

 

 

 

핸드폰이라고 해봤자 아이폰 갤럭시는 꿈도 못 꾸고

다 저런 구닥다리 핸드폰 씀

 

 

 

 

평범한 부룬디 농부의 집

 

 

 

 

월소득 10달러...

 

 

 

 

이 농부들의 수확물을 도시로 옮겨주는 자전거꾼들

 

 

 

 

ㅋㅋ 힘 아끼기 개꿀

 

 

 

 

자전거라도 있으면 다행이지

없으면 그냥 머리에 이고 수십 키로미터를 걸어감

신발 살 돈 없으니 맨발로..

 

 

 

 

전체 도로의 14%만이 아스팔트 포장 도로고

나머지는 다 진흙길 비포장도로

 

 

 

 

구걸하는 것이 일상인 부룬디 사람들

외국인만 만나면 돈 달라고 구걸함

 

 

 

 

근데 차가 중간에 고장나서 험악한 분위기 연출...

 

 

 

 

길거리에서 5분 이상 노출되지 말라고 경고하는 가이드

 

 

 

 

한 사람이 보통 한 달에 5만 부룬디 프랑을 버는데

이 샴푸 한 통이 8천 부룬디 프랑임

그러니까 경제는 그냥 박살난 거

 

 

 

 

냉장고가 없으니 육류도 당연히 그냥 보관

 

 

 

 

 

부룬디식 건축법

벽돌은 진흙 말려서 제작

크레인 같은 게 있을 리가 없고, 그냥 벽돌 던지면서 건축함

 

 

 

 

부룬디 학교

고등학교 진학률은 30%가 채 안 되고

대학 진학률은 1% 미만

 

 

 

 

사회 인프라나 생필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완전한 독점 체제

설탕, 시멘트, 커피를 생산하는 회사는 단 하나뿐이고
 

 

 

 

4m 높이의 벽으로 둘러쌓여져 있음

 

 

 

 

갑자기 일행을 세우는 경찰

촬영 금지인데 촬영했다며 여권 압수함

50달러 받고 나서야 여권 돌려줌

국민에 대한 봉사를 하는 경찰은 없다고 봐도 무방함

 

 

 

 

시골로 가면 갈수록 상황은 더 열악

화폐보다 물물교환이 익숙한 사람들이 더 많고

위에 나온 두 사람은 올해가 몇 년도인지도 모름;;

 

 

 

 

배가 고프니 매년 경작을 하고

그러다보니 지력은 계속 떨어지고

악순환의 반복

 

 

 

 

여성 한 명당 보통 5명의 아이들을 낳는다 함

 

 

 

 

그런데 의사는 너무 적어서

국민 35000명당 한 명 꼴

 

 

 

 

전체 인구 중 고아가 무려 5%

일부분은 그냥저냥 사는데 일부분은 다른 나라에 팔려서 평생 노예처럼 일하다가 죽는다고 함

 

 

 

 

어부들은 그래도 월 100달러 정도 돈을 벌 수 있음

탕가니카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아서 팔면 되는데

 

 

 

 

문제는 이 호수에 악어도 있다는 거...

 

 

 

 

배가 이 모양인데 어떻게 가요

 

 

 

 

멀리서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데

실제 생활은.....

 

https://youtu.be/LZJlns7q4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