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인도에서 차별 받는 것

군대에서 부모가 아시아 지부장이라 인도에서 살던 아재가 왔는데
숙소 예약 안하고 오는 미친 여자들 있는데 대충 길에 보이는 숙소를 예약할 생각으로 오는듯.
그러면 대사관에서 놀라서 그 아재 집에서 우선 급한대로 오늘 자라고 보내는데
그런 손님 왔다가면 꼭 비누랑 샴푸 수건 가져간다고 열받아 있음.
안받고 싶은데 대책이 없다면서ㅋ

참고로 외국인은 카스트제도에 들지 못하는 불가촉천민(하리잔) 취급입니다. 그래서 외국인 여성은 하리잔이니 마음대로 해도 된다 란 인식이 있음

소도 계급이 있구나. 불가시천민 얘기는 없네.

그냥 인도는 안가는 걸로...

2000년대 중반에 한참 인도방랑기라는 다음카페가 유명하고 인도여행이 유행일때 한달 여행간적이 있다.
제대하고 꿈에 그리던 여행을 가서 더 재미있었을 수도 있지만
정말 한국 사람 많고 혼자 가더라도 쉽게 일행을 만들수 있었고
정말 모험하는 기분으로 전우애 다지면서 재미있게 다닌 기억이 남.
지금은 비지니스부터 문화까지 다 겪고 질려버렸지만
그래도 그 시절 여행은 아직도 좋은? 추억으로 종종 생각난다 ㅎㅎ

한번 가보고싶으나 맘 먹기 힘든..

안그래도 기안 저거 씹는데 저거 대마나 마약같은거 들었으면 어쩌려고 씹냐 이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