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할 때 은근히 많이 듣는 가스라이팅

여러 후배님들이 퇴사를 고민하며 나에게 말한다.
"너무 힘들어요. 연봉 더 준다며 오라는데도 있고.."

나는 말한다.
"그래, 니가 고생이 많다. 그러니 마음이 정해졌으면 빨리 나가라."

그럼 그들은 이렇게 되묻는다.
"제가 하던 일까지 안그래도 바쁜 다른 팀원에게 다 떠넘기는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나는 말한다.
"개소리 하지 마라. 니가 가고 남은 자리를 채우는 건 남은 자들의 몫이다. 너의 인생을 책임져줄 사람은 여기 없으니 부담없이 판단해라."

라고 하니 다섯 중 넷은 안나가네요.. ㅎ

힘들다는 걸 진심으로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이직율이 낮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