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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잘못된 관습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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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좌 미혼이네
요즘 식대가 5만원 넘어가는거 대충 알면
축하의 의미라면 적어도 머릿수 곱하기는 해야지
뭔 거지임?
저게 밥먹으러온거지 축하하러온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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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전에 삼성그룹에 입사(2007년)했을때 그 때는 삼성그룹 신입전체가 같이 모여서 몇 주간 연수받고 각 자 지원했던 계열사로 가서 다시 자기회사에서 실제로 필요한 업무연수를 또 받는 그런 시스템이었음.
그 당시 그룹 전체 연수받을때 같은 팀이지만 계열사가 서로 다 다르고 그랬음. 연수받고 다 헤어지고 각자의 회사에서 회사생활하면서 메신저로 서로 얘기(삼성그룹 전체메신저로 계열사 달라도 서로 얘기했음)하면서 친분을 계속 유지한 덕분?에 팀원 중 한명이 서울에서 결혼을 했는데 무슨 롯데호텔인가 했었던 기억이 나네. 그때가 2007년 후반쯤이었던것 같아.
지방도시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부산으로 대학을 가서 삼성전기에 대학 졸업 전에 이미 합격을 해서 졸업하자마자 입사를 했었는데
그 당시 내나이가 27이었고 대학 선배들 간간히 결혼소식 들리곤 했었어. 그럼 그 때 5만원 축의하곤 그랬지. 그냥 평범한 지방의 예식장만 다녀본거지. 예식장과 뷔페가 있는 그런 곳.
그런데 그때(2007년 후반) 팀원 중 한명(여자)이 서울의 무슨 롯데호텔에서 결혼한다고 알려주고 청첩장을 줬는데 부산에서 아침에 ktx를 타고 서울로 왔었어. 그리고 그 친구와 신부대기실에서 사진도 찍고 추억도 남겼어. 연수기간 내내 팀원들이랑 사이가 너무 좋았고 특히 그 여자애랑 나이가 같아서 더 친했었고(그 당시 각자 연인은 있었음. 특별한 감정 그런건 없었음) 그 날 결혼식에 우리팀원들 거의 다 왔었지. 각자 회사는 다 달랐지만 계속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서.
그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이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진행을 하더라고. 난 처음 겪어봤어 그런 결혼식은 풍경은. 그 때 내가 축의를 늘 하듯이 5만원을 했었어. 부산에서 ktx로 왔다갔다 하면서 차비로 12만원정도인가 지출하고...하루를 다 허비했지. 아침에 일찍와서...결혼식보고...오후에 다시 내려가고...
몇 달 뒤에 모임이 있어서 한번 금요일 다시 서울로 간적 있었어. 그때 같은 팀 형들이랑도 너무 친해서 내가 서울가면 무조건 다음날 나 아침 첫차타고 부산 갈때까지 같이 놀아주곤 했었지. 글쓰면서 추억이 회상되네..^^
여튼 그 때 술자리에서 팀원 중 동갑인 한명이(남자) 그 여자애 결혼식 얘기하다가 5만원 축의한 사람도 있더라~~하더라고. 그 자리에는 결혼한 그 여자동기는 없었고. 그 말 듣고 "어? 나 5만원 했었는데..." 그랬더니 그 친구가 약간 당황하더라고.
그때 당시(2007년) 나는 거의 모든 축의금에 5만원 정도 했었고...정말 친한 베스트친구들은 10~15만원한 했었는데...스테이크가 그렇게 비싼거였나...내가 실수한거였나...차비도 따로 지출하면서 하루 시간내서 먼거리를 온거였는데...그 여자동기도 내가 5만원 축의금 한게 적다고 느꼈을까...뭐 이런 저런 생각을 했었던 경험이 생각나네...
지금 생각하면 다 스쳐가는 인연이었는데 그때는 모든 인연에 다 충실하자 그런 생각이어서 경조사에 다 참석하고 했었는데 다 부질없던 거였다고 지금은 생각이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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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잘못된 관습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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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좌 미혼이네
요즘 식대가 5만원 넘어가는거 대충 알면
축하의 의미라면 적어도 머릿수 곱하기는 해야지
뭔 거지임?
저게 밥먹으러온거지 축하하러온거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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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뀨머릿수로 식장에 돈을 내야되는데 "애들 얼마나 먹는다고" 가 대체 왜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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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축하해 줄 마음이 있었으면 최소한의 축의금은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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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직장동료도 아니고
예식장 들어와서 밥먹고가는 사람들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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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전에 삼성그룹에 입사(2007년)했을때 그 때는 삼성그룹 신입전체가 같이 모여서 몇 주간 연수받고 각 자 지원했던 계열사로 가서 다시 자기회사에서 실제로 필요한 업무연수를 또 받는 그런 시스템이었음.
그 당시 그룹 전체 연수받을때 같은 팀이지만 계열사가 서로 다 다르고 그랬음. 연수받고 다 헤어지고 각자의 회사에서 회사생활하면서 메신저로 서로 얘기(삼성그룹 전체메신저로 계열사 달라도 서로 얘기했음)하면서 친분을 계속 유지한 덕분?에 팀원 중 한명이 서울에서 결혼을 했는데 무슨 롯데호텔인가 했었던 기억이 나네. 그때가 2007년 후반쯤이었던것 같아.
지방도시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부산으로 대학을 가서 삼성전기에 대학 졸업 전에 이미 합격을 해서 졸업하자마자 입사를 했었는데
그 당시 내나이가 27이었고 대학 선배들 간간히 결혼소식 들리곤 했었어. 그럼 그 때 5만원 축의하곤 그랬지. 그냥 평범한 지방의 예식장만 다녀본거지. 예식장과 뷔페가 있는 그런 곳.
그런데 그때(2007년 후반) 팀원 중 한명(여자)이 서울의 무슨 롯데호텔에서 결혼한다고 알려주고 청첩장을 줬는데 부산에서 아침에 ktx를 타고 서울로 왔었어. 그리고 그 친구와 신부대기실에서 사진도 찍고 추억도 남겼어. 연수기간 내내 팀원들이랑 사이가 너무 좋았고 특히 그 여자애랑 나이가 같아서 더 친했었고(그 당시 각자 연인은 있었음. 특별한 감정 그런건 없었음) 그 날 결혼식에 우리팀원들 거의 다 왔었지. 각자 회사는 다 달랐지만 계속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서.
그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이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진행을 하더라고. 난 처음 겪어봤어 그런 결혼식은 풍경은. 그 때 내가 축의를 늘 하듯이 5만원을 했었어. 부산에서 ktx로 왔다갔다 하면서 차비로 12만원정도인가 지출하고...하루를 다 허비했지. 아침에 일찍와서...결혼식보고...오후에 다시 내려가고...
몇 달 뒤에 모임이 있어서 한번 금요일 다시 서울로 간적 있었어. 그때 같은 팀 형들이랑도 너무 친해서 내가 서울가면 무조건 다음날 나 아침 첫차타고 부산 갈때까지 같이 놀아주곤 했었지. 글쓰면서 추억이 회상되네..^^
여튼 그 때 술자리에서 팀원 중 동갑인 한명이(남자) 그 여자애 결혼식 얘기하다가 5만원 축의한 사람도 있더라~~하더라고. 그 자리에는 결혼한 그 여자동기는 없었고. 그 말 듣고 "어? 나 5만원 했었는데..." 그랬더니 그 친구가 약간 당황하더라고.
그때 당시(2007년) 나는 거의 모든 축의금에 5만원 정도 했었고...정말 친한 베스트친구들은 10~15만원한 했었는데...스테이크가 그렇게 비싼거였나...내가 실수한거였나...차비도 따로 지출하면서 하루 시간내서 먼거리를 온거였는데...그 여자동기도 내가 5만원 축의금 한게 적다고 느꼈을까...뭐 이런 저런 생각을 했었던 경험이 생각나네...
지금 생각하면 다 스쳐가는 인연이었는데 그때는 모든 인연에 다 충실하자 그런 생각이어서 경조사에 다 참석하고 했었는데 다 부질없던 거였다고 지금은 생각이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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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꿀리얄라셩저라면 욕 안합니다. 왕복 차비와 당시 서울밥값 생각하면 5만원이면 소소하네요. 10만원 내고 애인이랑 서울놀러와 밥먹고간거랑 다를바 없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