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나 스무살때 죽었거든

ㅠㅠ

나도 할머니집에서 살면서 먹은 김치볶음 같은 음식있는데 멸치랑 양파 큰엄마가 해주신 김치 넣고 다시다넣은 김치볶음 같은 찜 있는데 그것만 넣었는데 맛있게 그걸로 밥두공기도 먹고 했는데 이제 할머니 없고 아무리해도 그맛이 안나는거임.
그런데 철산가마솥밥상 이라는 식당에서 그거랑 똑같은거 먹고 바로 할머니 생각나서 울었는데 엄마는 내가 그걸 먹고싶어서 아무말 안하는데 같이간 이모는 놀랬음.
음식에는 그맛이나 그런것도 있는데 그때의 추억까지 같이 있기 때문에 신기하고 놀라운거임. 이제는 그집에서 그 반찬이 없어서 아쉬운데 7월23일 되면 언제나 그맛이 생각나서 혼자 밤에 울고있음

나쥰내울고있다 ㅜㅜ 할머니생각남

정말 죄송합니다. 대댓글에도 적엇지만
제가 술처먹고 글쓴이가 "아픈 어머니에게 오무라이스 안해줘서" 징징댔다는 말만 보고 울컷해서 막말을 싸질렀습니다
제가 배움이 미천하고 인성이 덜 되서 보고싶은것만 보고 읽고 싶은것만 읽은거 같습니다.
다시는 술처먹고 이런 개히발 쓰레기 같은 글을 싸지르지않겠습니다.제가 죽을 놈입니다.
다시 한번 원 글쓴이와 이글을 읽으신 분들에게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죽을 죄를 졌습니다.

냉부에서 배우 박철민님 편 보면서 울었는데 그마음일까

그래서 부모가 막내를 더 이뻐하고 챙기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짧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