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세대의 N분의1

맞기는 뭐가 맞아요...
[원래 내야 하는 액수]는 a,b,c 전부 15만원이었고 b,c 둘이 동행하기로 해서 15낼걸 7.5로 한 번 줄어든거고 셋이 되면 5만이 맞죠.
일행이고 아는 사이라고 편먹고 갑질하는거예요 저건.
다시 안볼사이같으면 더 극단적으로 마음먹고 1:1 로도 할 수 있어요.
예를들어 a만나기 전에 b가 c한테 이렇게 얘기하면돼요.
(야 너 혼자가면 15인데 내가 5 내줄테니까 넌 10만 내 그래도 넌 15혼자 내는것보다 이득이잖아.)
어때요? 감이 오시나요?
지금 bc가 하고있는 얘기가 이거랑 똑같은거고 말도안되는 개논리를 핑계로 갖다붙인거예요.

갈수록 할인률이 떨어지는건 a의 계산법이 불공평한게 아니고요.
처음 한 명에서 동행자가 한 명만 더 생기면 7.5만 이득이지만
그 다음엔 동행자가 추가로 세 명이 더 생겨도 7.5에서 3으로 줄어서 이득은 4.5만 밖에 안됩니다. 나누기가 원래 그런거예요. 아무리 나눠도 지불값이 0이 되거나 마이너스로 떨어지지 않아요. 할인률은 계속 낮아질 수 밖에 없는겁니다.

다 쓰고보니 bc가아니라 ab가 일행이네요ㅋ 아무튼

B,C가 일행이라고 하니까 [A] 랑 [B,C] 이렇게 두 팀이라고 봐야죠
A가 B랑 C를 따로 구한게 아니라 [B,C] 라는 한 팀을 구했다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죠
그렇다면 반반 내는게 맞는 계산이죠
만약 [B,C]가 아닌 [B]와 [C]라면 몰라도요

제일 베스트는 야부리 잘 털어서 각자 5만원 내기로 하는거긴 한데 쩝..

갑자기 팀이라서 괜찮다는 얘기가 어디서 왜 튀어나왔는지가 궁금하네요. 그게 왜 괜찮다는건지 이유도 안적으셨고요.
팀이라서 반을 내는게 맞다는 얘기는 본문의 A,B도 안한 얘긴데 말이죠.

본문에 보시면 '원래 일행이던 2명이' 라고 정확히 나와 있습니다...
위 게시글 다시 읽어 보세요..

제 말은 한 명과 '원래 일행이던 두 명' 도합 세 명이 택시를 타는데 두 명이 일행이라는 이유로 나머지 한 명이 절반을 내야하는 이유가 뭐냐는 겁니다.
님은 그 이유를 '팀이라서' 라는 말 외엔 설명하지 않으셨어요.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그 두 명조차 글쓴이가 혼자서 절반을 내야하는 이유로 자기들은 '팀이라서' 라는 밑도끝도없는 이유를 대진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럼 그 두명은 한명자리에만 겹쳐 앉아서 가나요? 몸무게도 반?

애초에 3명이 같은 목적지에 가기 위해 비용 분담을 목적으로 각자 모인거면 몰라도
글쓴이가 택시비가 부담 돼서 팬카페에서 '원래 일행'이던 2명을 구한거잖아요
그러니까 경우가 다르지 않을까요?
위 사연이 좀 거시기 하긴 한데 맘에 안들면 쳐내고 다른 사람을 구했어야 함

이글이 정답아닌가? 원래 일행이라니깐 알아서들하는거고 1명대 2명이아니라 1명대 1명 개념으로 봐야지 ㅡ,.ㅡ; 저거 왜 비추천이 맞지? 여기도 뱡신 mz세기들 많은거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