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진출한 파리바게트

진짜 코스트코 모닝빵 그럭저럭 맛있고, 모닝빵 한 개에 백원꼴
진짜 싸고 양도 많고 맛도 괜찮은 편.
이거 말고도 다른 빵들도 다 좋죠.
근데 머핀은 먹다보면 텁텁해질 정도로 커서...

이렇게 보나 저렇게 보나 다 한국인은 미개한겨

...한국 파바에는 보통 제빵기술이 아니라 매일 아침 빵이 배달되옵니다.
그걸 데울뿐.
공장빵입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려.
아침마다 빵이 배달오지.
냉동반죽 + 완제빵(공장완성품)
데우기만해서 내놓는 것도 있고 발효해서 구워 내는것도 있어
정보를 줄꺼면 제대로 된걸 줘야지

배달 오는 빵도 있고, 가게에서 굽는 빵도 있습니다.
같은 종류의 빵도 이렇게 두가지 경우 다 있을 수 있는데,
이때는 가게에서 굽는 빵이 더 비쌉니다.

그게 그거지 어쨌든 한국에서는 기술도 뭣도 없이 단가 맞춰서 대충 밀가루 넣고 설탕 좀 넣고
이런식으로 대충대충 원가 절감 생각하고 맛은 생각하지 않는 식으로
공장에서도 그렇게 반죽해놓고 보내는거고 완성도 마찬가지지
장인이라는게 우리나라에 거의 없잖아
우리나라 장인정신 있는게 얼마나 될꺼 같냐
공장에서 뽑아내는 애들도 분명 빵 제대로 맛을 추구하며 소비자들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만드는게 아니라
돈을 어떻게든 적게 들여서 돈을 어떻게든 많이 벌려고 만드는건데
그게 맛이 있겠냐?
우리 동네 빵집도 벌써 15년째 하는데 장인이라는 말 못한다
왠줄 아냐? 처음 동네 빵집 생겼을때가 훨씬 맛있고 실력 있었다고 할 정도였다
사람들 진짜 매번 칭찬하고 엄청 많이 갔는데
한 3년 되니까 빵의 단맛이랄까? 그런게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더니
빵이 싱거운 경우도 많고 빵이 덜 익거나 타거나 하는 경우도 많아지기 시작하더니
가격도 지랄맞게 오르고 여튼 완전 장사치가 되어버렸다
맛도 계속 떨어지고 그에 반해 가격은 엄청 오르고
답이 없음
그리고 제빵기술이 맞아 띨띨아
한국에서 만들어서 프랑스 보내겠냐?
프랑스에서 파바 공장 만들어서 거기서 보내는건데
거기서 만들면 당연히 프랑스 빵 잘만드는 진짜 장인이 만들어서 팔텐데
당연히 인기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