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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 벼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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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에 임신해서 어머니도 어머니 나름으로 기쁘고 했을탠데 나 아직 젊구나 라던가. 아직 괜찮구나 라던가. 남편도 아직 건강하고 날 사랑하는구나 등등 고런걸 통째로 부정하고 징그럽다고 해버리면 애가 선넘은거지
커플의 사랑의 결실을... 결실이 결실을 부정하면 어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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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에 임신해서 어머니도 어머니 나름으로 기쁘고 했을탠데 나 아직 젊구나 라던가. 아직 괜찮구나 라던가. 남편도 아직 건강하고 날 사랑하는구나 등등 고런걸 통째로 부정하고 징그럽다고 해버리면 애가 선넘은거지
커플의 사랑의 결실을... 결실이 결실을 부정하면 어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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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 벼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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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공적꾸그거시 판이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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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었는데도 임신되나...;; 나도 조심해야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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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엑으엑만약 반전이 아빠와 친자 불일치 나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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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판 저기에는 대체 어떤 애들이 살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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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기적인 얘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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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살라고 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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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나이는 남의편 얘기 나올때인데
금슬 좋은가보다
애국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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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애가 먼저 사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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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내가 아는 가족은 큰딸이 중3인가 그랬는데 화목하게 잘살던데 댓글들은 오바야 ㅋㅋ지들이 키워줄것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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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입니다. 댓글이 황당그지없네.. 아이를 가진 산모가 고삘이보다 차선인가?? 여성 상위시대라 하지만 미친뇬들 ㅂㅈ를 잡아 뜯어버리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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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가정사라 뭐라 못하겠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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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고3이면 한참 진로에 예민할 때이긴 하네.. 둘째야 중학생이니 아직 동생이 반가울 때이고..
첫째 딸 마음도 이해도 가고 엄마가 서운한 것도 이해하지만 계속 그렇게 어색하게 거리두면 점점 멀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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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단 사람들은 골드미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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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고2때 막내고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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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댓글이 미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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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니 근데 진짜.. 이건 좀 너무 내 상식 밖의 댓글들이라.. 좀 혼란스럽네요..
무서운게 뭐냐면 일부 의견이 아니고 대다수의 의견임...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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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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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단년들이 99% 미혼임. 할일 드럽게 없으니 커뮤니티에서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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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40대 초반 출산은 옛날만큼 드물지 않을텐데. 형제간에 나이차 많이 나면 부모는 고생이지만 형제들 우애는 더없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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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댓글의 여자들이 엄마되서 자식 낳으면 그 자식들은 자기밖에 모르는 괴물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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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댓글 당연히 딸 욕하는 글들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완전 반대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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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결혼도 못한 애들이 모여있는곳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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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좌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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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잘 살것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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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먼저 나서서 사과하고 잘 설명했는데도 자식 상대로 꽁기해져 있는 건 좀 별론데.
솔직히 저 나이면 예민할 시기인 것도 맞고, 솔직히 첫째 고등학생인데 애 낳아놓고 첫째한테 애 안 봐달라 하는 부모 못 봤음. 나이차이 많이 나면 그냥 셋째 부모 되는 거임.
물론 징그럽다는 식으로 반응한 딸이 1차적으로 잘못한 건 맞음. 부모 입장에서 그게 얼마나 상처가 됐겠음. 근데 애 임신이 단순히 내 자식이 느는 게 아니라 가족이 늘어나는 거 잖아. 부모님 자식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 내 동생이 생기는 거고 가족이 늘어나는 건데...
그럼 자식이 낳지 말란다고 낳지 말아야 하냐, 그건 아니어도 자식들이 느끼는 감정 정도는 물어보고 보듬어줘야지. 근데 그런 거 일절 없이 통보만 했고, 딸은 선을 넘었지만 나중에 사과까지 했는데 애한테 응어리 진 게 안 풀려서 딸을 무시한다? 엄마의 대처도 애 셋 있는 사람치곤 어른스럽지 못 한 건 맞음.
딸이 먼저 사과하면서 손을 내밀었으면 "그래 너 예민한 건 알겠는데 그런 식으로 얘기한 건 진짜 안되는거다..." 하는 식으로 대화를 해야지 그냥 꽁기해져 있으면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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