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종로구의 보도블럭 정책

 

2011년부터 종로구는 종로만의 문화적 특성과 가치를 살리고 보행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보도 조성 사업’을 추진하였음.

 

 

 

 

전의 조잡한 패턴과 화려한 색깔이 들어간 소형고압블록은 보행자의 시선을 어지럽히거나 미관이 좋지 않았음. 화강석으로 교체.

 

 

 

 

패턴은 대청마루의 디자인을 반영함.

 

 

 

 

화강석은 초기 시공 비용은 높지만 내구성 및 내마모성이 우수하여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배수성이 용이하도록 지반 설계

 

 

 

 

 

공사시에 임시보행로 설치 및 도우미 의무화 시행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블럭도 인도 중앙에 끊김없이 체계적으로 설치하였으며 인도와 차도가 만나는 부분도 평탄화 작업을 하고 단차를 없애 장애없는 보도환경 조성

 

 

 

 

 

 

횡단보도 구간도 턱을 낮추고 주변 구간도 평탄화해 휠체어등 보행약자들이 이동하기 용이하도록 재시공

 

 

 

 

최근에는 맹학교 교장등 시각 장애인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에 보차도경계석 20cm + 마감 10cm로 시공하던 것을 아예 통째로 경계석 30cm로 시공해서 돌깨짐등의 위험한 보행환경을 개선함.

 

 

 

 

 

 

 

미관을 저해하는 사유지내의 보도구간도 건축주를 설득하여 같이 공사하고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도록 시공

 

 

 

 

 

단순 보도환경만 정비하는게 아니라 "도시비우기 사업"도 병행해 어지럽게 난립해 있던 시설물들을 통합하거나 철거함.

 

 

 

 

 

2011년 청와대 앞 자하문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종로의 30%에 달하는 보도 구간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재시공 되었다고 함.

 

 

 

 

 

 

 

 

 

현재에도 전체적으로 볼 땐 크게 지반침하나 파손없이 잘 유지되고 있으며 구민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