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2차 사과문 보고난 이후 발달장애 학부모들 심정

진짜 무슨 2가지 이상의 조건을 동시에 생각하지 못하는 지능상의 문제가 있는건가요?

그냥 일반적인 자식이 아니라 장애인이잖아요. 일반적인 아이와 달리 따끔하게 타이르는게 소용이 없기 때문에 자폐라는 지적 장애로 진단하는 겁니다.

이런 지적 장애에 대한 해결 방법은 2가지가 있어요.

인간 공동체라면 고대로부터 널리 받아들여져왔고, 현대 문명국에서도 합의된 것은 '자기가 원해서 장애인이 된 것도 아니고. 능력이 부족해서 어쩔수 없는 것인데 장애인이 잘못한다고 해서 비장애인처럼 똑같이 대우할 수 있나.. 상황이 나은 우리가 좀 손해보고 참으면서 보호해 줘야지.'라면서 비장애인과 사회가 양보하면서 보호하는 방법이고요.

여기에 반발을 하면서 '세상에 도움도 안되는 장애인들을 왜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비장애인이 아무 대가 없이 양보하냐. 사회에서 격리하거나, 진짜 심한 애들은 밥값도 아까우니까 지구에서 없애버리자'라는 나치식 방법이 있습니다.

닉네임처럼 대충 생각하고 아무말이나 툭툭 하지 말고, 심사숙고라는 걸 좀 해보세요.

음 글을 본인이 안 읽으시는거같은데

말씀하시는거처럼 "훈육이 안되는 존재"로 보면
일반학급에 있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손해보고 보호해줘야하는 존재"로 보는거에
실제 해당 부모님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는거구요.

그래서 '일반학급'에서 교육이 제대로 될 것 같지 않으니까, 특수학급으로 '분리교육'을 받는 것으로 조치하였고, 그 '분리교육'을 하는 와중에 '특수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훈련되어진 '특수교사'가 업무상 '과실(고의가 아니라 실수라는 뜻입니다)'을 저지른 것이죠.

잘못 알고계십니다.

입장문을 다시 읽어보시죠

제가 그래야할 의무는 없어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뭔가 제대로 알고 주장하셔야죠
모르는 부분을 지적하는데 그럴의무가 없다는건 ㅎ
네 뭐 그래도 존중은 합니다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면 그걸 입증할 의무는 주장하는 당사자에게 있다는 뜻입니다

?인과관계를 착각하신거같은데요
잘못된 주장을 이미 하셔서
그 주장이 잘못된 부분을 어디서 알 수 있는지를 말해드린건데
그걸 체크하는걸 거부하시면서 입증하라고 하시면...

뭐 그래도 말씀드리면
"분리교육 조치를 받은건 지적장애가 교육이 안되서가 아닙니다"
"교육을 받던 중 개인이슈가 발생한거고,
그 이슈수습후에는 원래받던 교육으로의 복귀"를 원하고있던겁니다.
주장하시는거처럼 일반학급에서 교육이 제대로 될거같지않아서였으면 복귀를 안했어야겠죠? 아닌가??

이렇게 지엽적인것 가지고 입씨름하는건 너무 지리멸렬해요.

자폐를 자폐 스펙트럼이라고 표현라는건 그만큼 개인별 정도가 다양한 범위를 나타낸다는 것이고, 사실 이런건 모든 장애가 다 마찬가지죠. 칼로 자르듯이 너는 통합! 너는 분리! 이렇게 할수가 없습니다. 다만 장애의 정도에 따라 그에 맞는 도움과 보호가 필요할 뿐이죠.

저기 제일 위에 댓글을 보세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무분별하게 내뱉는 말을요. 그래서 그 차이는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로 말한거라고요. 그런데 그걸 또 분리와 통합이라는 이분법으로만 해석해서 트집을 잡으니 이렇게 정치인들 토론하듯이 말꼬리 잡는 댓글의 연속이 되네요.

제가 이렇게 말해도 또 '그럼 뭐 처음부터 그렇데 분명하게 얘기해야 할거 아니냐' '그럼 이 댓글에 이표현은 뭐냐' 이렇게 말하면서 반론을 댓글로 다시겠죠. 마음대로 하시고요. 어찌됐든 전 이걸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 한것 같네요.

???? 지엽적으로 보시고
따끔하게 타이르는게 소용없다하시고
지적장애 해결방안은 우리가 손해보고 참거나 격리하거나없애는거 두가지라고 하신거 아니였나요??

???그리고 애초에 자폐스펙트럼인데 무조건적으로 교육이 안된다고 하시는것도 좀... 말에 어폐가있죠?

그리고 위의 댓글은
"피해를 본 학생에 대한 고려를 하고 재발방지를 막아야된다"였죠
거기에 님이 "교육이 안된다"하신거고
그래서 저도 그걸지적한거랍니다.
교육이 안된다 타령하면 통합교육하고있는 지금도 안되고
해결후에 다시 그 통합교육으로 복귀시키려고 노력하던게
잘못된게 되는거에요

좀 이해가되시나요?

멘보샤님 장애아동 있으세요?

유독 개거품물고 달려드시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52970?sid=102 서이초 교사 유족 "경찰 조사 요청에도 번번이 거절당했다" 이런상황인데 어디 제대로 떠들썩하게 나오기는함?ㅋㅋ 이게 묻힌거지

자기집에 칼든 강도가 들어도 제압할때 주의하지 않으면 과실치사로 가해자가 된다는 예시가 참 재밌네요.

주호민은 자기집에 칼든 강도가 들어와서 본인과 가족을 위협하고 자기 몸에 상처를 냈는데, 어떻게 잘 타이르고 신고하고, 형사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도 낸게 작년 이맘때였죠.

글이다 보니 제가 전하고자 하는바와 읽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해석이 나뉠수밖에 없는것 잘압니다.

해당 예시는 물타기 등의 다른 의미 없습니다. 누가봐도 먼저 때린 사람이 명백한데 대응을 잘못하면 피해자가 언제든 가해자가 될 수 있다.(검색해보면 실제 강도에게 잘못(?) 대응해서 쌍방 받은것 많이 확인할수 있으실겁니다.) 이런 일이 줄어들도록 말씀처럼 불필요한 과정 최소화로 긴 시간 고통받지 않게 가급적 현실 반영해서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하는 사례 중에 하나가 아닌가? 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