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583 추천 8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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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다 2023.08.31 19:54
    @빵이오
    아니야 요즘 애들은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잘 찾아보질 않음 우리떄는 모르는게 있으면 사전을 찾아보던지 물어보던지 해서 알아내는데 요즘에는 그냥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아 모르는 단어구나 하고 패스해버림 근데 이게 애들이 이상해졌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쟤네한텐 그게 별로 필요가 없다고 여겨지니까 그렇게 된거라 생각함 중요도가 낮아졌다고 해야하나.. 지금 3~40대 세대에서 한문 잘 몰라도 괜찮다 하면서 넘어가는 것 처럼 쟤네도 한글 단어 잘 몰라도 괜찮다 하면서 넘어가는 그런 느낌 그리고 실제로도 그게 별 문제가 안되게 될거임 기적소리 머리에 서리가 내린다 이런것들? 지금도 잘 안쓰이고 앞으로는 더 안쓰이고 더 지나서는 아예 고전문학에서나 볼 수 있는 단어가 되겠지
    요즘애들 어휴 저것도 몰라? 이런 반응 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 그냥 그게 대세인거임 우리가 늙은거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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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2023.08.31 19:39
    수학문제가 무얼 묻는지 몰라서
    못 푸는 애들도 늘고 있어요
    단어의 뜻만 모르는 게 아니라 정말 글을 읽고 무슨 말인지 모르는 애들이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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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다라마술사 2023.08.31 20:05
    @우리소원은토일
    님이 쓰신 댓글도 읽어야 알 수 있는거 아닌가요. 신문이든 책이든 우리가 의사전달을 글을 사용하지 않고 하는 시대는 언제가 될지 알수없는 것이니 글을 익히는건 어느 시대이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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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tiGate 2023.08.31 19:31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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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 밀란MutohKeiji 2023.08.31 19:42
    @VestiGate
    예전에는 그냥 어떤 책 읽고 독후감
    써와라 하면 무작정 읽어대며 쓰는
    게 많았죠.

    근데 요즘은 인터넷 조금만 뒤져도
    정보가 나오니, 그런 숙제도 못 내고
    내도 책 읽는 경우가 없다더군요.

    독서량의 문제는 어느 정도
    맞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학생들 국어나 문학 교과서 보면
    텍스트에 비해 그림이 훨씬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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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다라마술사 2023.08.31 20:01
    @VestiGate
    사용하는 단어의 종류나 성격이 바뀌었다고 해도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찾아봐야 맞는게 아닐까요? 옛날에 썼던 단어라 몰라도 된다? 아니라고 봅니다. 옛날에는 이런 의미를 이런 단어를 썼었구나가 되는게 맞지 내가 모르는 단어지만 몰라도 상관없잖음? 이런 태도가 현 상황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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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카카 2023.08.31 20:23
    @VestiGate
    언어적 맥락이라는게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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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AII 2023.08.31 20:31
    @VestiGate
    옛날에는 스스로의 무지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사전보면서 찾기라도 했었죠
    요즘은 지적이 아니고 그냥 알려줘도 꼰대.... 선비...
    모르는걸 알려하지 않고 알려주는 사람을 ㅄ취급하는 문화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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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2023.08.31 19:38
    윗글에 동감합니다.
    어른들이 사용하는 말에 우리말과 한자가 섞여있듯이,
    현재의 세대들은 우리말, 한자, 영어, 신조어를 섞어쓰고,
    그중 의미전달이 확실한 것으로 쓰임이 많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언어는 계속 변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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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2023.08.31 19:39
    수학문제가 무얼 묻는지 몰라서
    못 푸는 애들도 늘고 있어요
    단어의 뜻만 모르는 게 아니라 정말 글을 읽고 무슨 말인지 모르는 애들이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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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이오 2023.08.31 19:41
    그냥 이렇게 배우는거지 뭐.. 시험 지문에 나오고 교과서에 자주 나오면 배우는거고. 옛날 사람이라고 첨부터 알았나? 다 보고 배우고 틀려보고 하는거지. 대신 배우려는 태도가 되야지. 모르고 생소하다고 틀린거라 따지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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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다 2023.08.31 19:54
    @빵이오
    아니야 요즘 애들은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잘 찾아보질 않음 우리떄는 모르는게 있으면 사전을 찾아보던지 물어보던지 해서 알아내는데 요즘에는 그냥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아 모르는 단어구나 하고 패스해버림 근데 이게 애들이 이상해졌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쟤네한텐 그게 별로 필요가 없다고 여겨지니까 그렇게 된거라 생각함 중요도가 낮아졌다고 해야하나.. 지금 3~40대 세대에서 한문 잘 몰라도 괜찮다 하면서 넘어가는 것 처럼 쟤네도 한글 단어 잘 몰라도 괜찮다 하면서 넘어가는 그런 느낌 그리고 실제로도 그게 별 문제가 안되게 될거임 기적소리 머리에 서리가 내린다 이런것들? 지금도 잘 안쓰이고 앞으로는 더 안쓰이고 더 지나서는 아예 고전문학에서나 볼 수 있는 단어가 되겠지
    요즘애들 어휴 저것도 몰라? 이런 반응 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 그냥 그게 대세인거임 우리가 늙은거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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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ㄲ꿀르 2023.08.31 21:00
    @사라다
    조금 지적하고 싶은게
    원래 모국어와 외국어의 차이중 하나가, 외국어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뜻을 찾아보거나 물어보는데 모국어는 모르는 단어가 섞여도 그냥 문맥 속에서 짐작으로 알아낸다는 것임. 물론 잘못 짚을때도 있지만 그게 본문에 나오는 "추론" 임... 근데 추론도 안하고 알아보려고도 안하면 심각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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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다 2023.09.01 10:56
    @ㄲ꿀르
    그니까 그런 발상이 이제 틀렸다는거임 나도 얼마전가지 아니 왜 애들이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알아낼 생각을 안하고 그냥 지나갈까? 하는 의아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냥 그러는게 보이고 찾는게 소수가 되버린거임 외국어 모국어 문제가 아니고 그냥 세상이 그렇게 된거라 우리가 거기다대고 너네는 왜 안그러니? 해봤자 우리만 늙은이 취급 당할 뿐임
    그리고 모국어라 추론한다 하는건 틀린말임 한자어니까 추론이 가능하지 순수 한글이면 오히려 그게 불가능한걸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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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ㄲ꿀르 2023.09.01 11:40
    @사라다
    여기서 말하는 추론이란건 무슨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일지 고민해서 이해하려 시도하는게 아니고
    모국어에서 모르는 단어를 추론으로 짐작하는건 한국어에만 해당되는게 아님...

    https://pann.nate.com/talk/364630166
    이런 거처럼 아무 근거도 없이 문맥만으로 뜻을 추측해놓고 자기도 써먹다가 가끔은 틀릴때도 있는 그런걸 말하는 거임
    일례로 "어깨가 부딪혀서 빰빰했어" 하면 '빰빰=기분 나쁘다는 뜻?' 하고 머릿속에 일단 자동으로 들어갈수 있음.
    이런 사고회로가 동작하는지, 아니면 모르는 단어는 찾아보기 전에는 머릿속에 입력이 안되는지가 모국어와 외국어의 차이

    ...였는데 본문처럼 모국어도 어휘력 확장이 안되는 성인들이 다수가 된다면 언어학 이론이 다시 쓰여야 할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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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소원은토일 2023.08.31 19:49
    우리땐 뭐든지 읽어야 하는 세대였다면 지금은 보는 시대로 변한 것이죠. 예를들어 기사를 쓰려면 함축적이고 간결한 단어들을 써야했고 문학엔 묘사에 필요한 다양한 기법과 단어들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눈으로 보면 바로 이해가 되는 세상이다 보니 그런 묘사에 필요하거나 함축적인 단어들의 소모가 줄어든 것이겠죠. 요즘 어른들도 신문 안읽는데 애들이라고 읽을까요. 세상이 변한 것이죠. 사용하는 언어가 시대 흐름에 따라 바뀌어 가는 과정이라고 보는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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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다라마술사 2023.08.31 20:05
    @우리소원은토일
    님이 쓰신 댓글도 읽어야 알 수 있는거 아닌가요. 신문이든 책이든 우리가 의사전달을 글을 사용하지 않고 하는 시대는 언제가 될지 알수없는 것이니 글을 익히는건 어느 시대이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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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더 2023.08.31 22:06
    온갖 커뮤에는 시덥잖은 글과 시덥잖은 댓글들만 넘쳐나기 때문에 비유나 한자어, 조금이라도 현학적인 표현은 알 필요가 없죠. 없어도 소통하는데 문제 없는데요 뭘. 과거에는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주변에 그런 표현이나 어구를 쓰는 매체들이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접한 측면이 있을거에요.
  • profile
    헤이 2023.08.31 23:02
    자연 도태라고 생각합니다.
    언어 표현의 다양성이 사장되는 건 무서운 일이지만..
    그리고 한두 명이 아니라 그 시대 전체의 특성이라면
    그들을 그렇게 만든 책임은 그 전 세대에 있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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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소장 2023.08.31 23:36
    요즘 독해력 문해력 등이 감소시킨 이유는 ... 2가지 정도인데,
    1. 한자교육에 있습니다.
    국어사전 보면 어원이 한자어가 80% 가까이 되는데,
    한자를 모르니 단어 이해가 안되는 것임.
    2.사전 찾아보지 않는 습관
    과거엔 초등학교에서 국어사전 찾는 법도 가르쳐 줬는데
    (중학교에선 옥편 찾는 법-한자 획수)
    요즘은 학교도 학부모도 교육을 안시킴.

    ps 외래어 유입 및 사용은 1950년대가 절정이었음.
    일본어(식민지 이후 세대)+영어(유엔군 및 미군 영향)가 넘쳐나던 시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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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다 2023.09.01 10:58
    @방구소장
    어휴 한자는 무슨.. 님 저 30대인데 저도 한자 안배웠어요 근데 저러지 않음 한자어 문제가 아님 어디가서 그런소리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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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hann 2023.09.01 00:11
    영상과 듣기로 단순화 되어서, 읽고 이해하거나 생각하는 뇌가 도태 된거임. 뇌 테스트 한거 보면 지금 애들은 안쓰는 뇌부분이 되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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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이브라 2023.09.01 13:18
    ㅋㅋㅋㅋㅋ 304050 까는글엔 갈라치기
    1020 글에는 맞아 요즘애들 어쩌구저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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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2023.09.05 09:57
    3040도 문해력 박살난 상태라는거~
    니들이 책을 읽어야 10대들도 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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