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중반 남자들 빨리 결혼하라는 곧 40살 되는 미혼남

이런 글 읽어보면 난 참 운이 좋았구나 싶네. 결혼할 때 나는 뭐 하나 좋은 조건이 없었는데도 결혼도 하고 별 탈없이 사는 게 지금 시점엔 너무 힘든 일이 되버린 것 같다..

와 진짜 빡쎄긴하네요 정말로.. 결혼했지만 자괴감 듭니다.

동호회녀 클라스

연애하는것도 힘들어서 포기한다는 세상이고
결혼이라는게 진짜 어려운일이 되었다
ㅠㅠ

상향혼 하려고만하니까

결혼할려는 취집 의도가 다분한 여자들만 만나서 그런거 아닌가 싶은 의심이 드네
연애 10번 넘게 하는 동안 한 번도 나 돈없다고 무시하거나 결혼 얘기할 때 집 주라고 한 여자 없었던건 천운인가

남자는 일찍 결혼해라
얼굴 탱그라고 머리 반질할때 해야한다

자기 삶 열심히 살았는데 여자들 눈은 진짜 높네. 어쩔 수 없지 머.

외모가 엄청 호감형은 아니라 = 오크급 돌려 말하는 말

그리고 메니져한테 무조건 이쁜애들 해달라고 했으니 저런 대답 나오죠..

아무래도 남녀 성비가 안맞다보니 빡센거 사실이긴 한데.. 저 전문대졸 간호사급도 보통 얼굴 존나 따지는 인간들한테 나가는편.

대충 30초 전졸 이쁜애들 질펀하게 놀던거 시마이 치고 성형한거 늙어서 뽀록나기 전에 (늙으면 성형한 부분만 노화가 다르게 와서 급 티남) 취집하고 싶을때 5-8살 연상에 대출안낀 자가 아님 대출낀 좋은집 + 연봉 1-2억 정도 보더군요.

솔직히 자기 능력 한도내에서 최대한 이쁜애들 픽하려는 사람들 한트럭은 봐서 욕할부분은 아니라고 보는데.. 이런거 적으면서 자기 얼굴따진다는거 안쓰는건 좀.

정상인을 만나면 결혼가능합니다. 정상인을 만나기 힘들다면 자기자신이 정상인인지부터 돌아봐야합니다. 이건 여자건 남자건 마찮가지인거 같네요... 전 결혼해서 지금 애가 둘이지만 늦게 결혼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 와이프를 만나기전까지 비정상적으로 눈이 높았었고 자기객관화가 안됐던거 같네요. 그게 되는순간 결혼이 가능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저런 상대도 있구나해야지 모두 저런건 아니에요. 뉴스에 살인,강간,사기 사건만 많이 나오지만 주변에 거의 없는거랑 비슷하다고 보는게 현실적이니 저런글로 결혼하기 힘들다 생각하지말고 내가 연애나 취집,돌보미를 원하는게 아니라 정말 결혼을 원하는가 를 잘생각해보세요 ㅎㅎ

하긴 나도 돌아보면 와이프가 나한테 미쳐줘서 가능했지...
쓰니 이야기가 너무 공감이 된다.
그래도 좌절하지 말고 계속 주변에 소개 받고 만나보는 수 밖에 없다.

동호회, 결정사에서 멀쩡한 사람보기가 쉽지 않은듯. 글쓴이 문제보다는 주변에서 만날법한 평범한 사람자체가 안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