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박쥐같은 행동을 한건가요? 억울해요

잘됐네 잘됐어

앞 사장 사람관리 할줄 모름

먼저 가게에서 알바생 한명 왜 잠수 탔는지 짐작이 가는 부분

2008년도에 백화점 구두매장에서 알바했는데, 나도 비슷했음.
어차피 회사시험 합격하고 발령대기기간이라 의리필요없이 더준다는데로 옮김.
다만 나는 저 상황이랑 달랐던게 더 준다는 오퍼를 현재 매장 사장(매니저)에게 이야기했음. '저기 매장에서 얼마준다는데 여기 올려줄 수 있어요?
못올려주면 이번주까지만 하고 옮길게요.' 식으로...
그렇게 옮겨다녀서 3.5만원이었던 일당이 6만원까지 올라감.
그래도 다들 착하게 대해줘서 큰소리나거나 얼굴붉힐일은 없었음

저게 왜 박쥐임 ㅋㅋㅋㅋㅋㅋ
지가 그에 맞춰서 돈을 못주니까 이직한거지
동종업계라고 못가라는 법도 없는데 ㅋㅋ
사람을 그냥 돈벌이 기계로만 생각하니까
저런거지 댓들 말처럼 꾸역꾸역 나가서
더더더 많이 팔아서 돈 더 벌고
저 가게가 망하는거 봐야 하는데

일일 알바가 시장 질서 지킴이냐? ㅋㅋㅋ 걍 돈 더 주는데 가는거지 두배 이상 차이나는데
20만원 주던가

ㅈ같은 앞사장

쥐박이같은 사장

직원이 잠수탈만 하네
저런 회사는 망해도 남탓하지

"회사원도 당신 같은 사장 다~ 싫어해요~" 라고 했어야지.. ㅎㅎ

글쓴이 박쥐 맞음.

황금박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