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아이 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 예전에도 저런일 참 많았는데 아직도..

저 얘는 빨리 케어해줘야될텐데

저렇게 아이 걱정해주는 아빠가 있으니 지금은 즐겁게 학교 다니고 있겠지?

부모들이 집중적으로 케어해주니깐 다행이지만서도 마음 아프네..

억장이 무너지는 얘기네요.... 사교육보다 진학률을 높이는 게 공교육 정상화가 아니라, 학교에서 일어나는 저런 문제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환경/능력을 갖추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도 학생도 다들 불행한 우리나라 학교... 정말 어째야 좋나요

때린것도 아니고 괴롭힌것도 삥을 뜯은것도 아닌데 머가 잘못인지 모르겠네
친하게 지내는건 개개인의 자유인데 내 딸하고 안놀아 준다고 학폭이다?
글쓴이 딸이 사람들하고 잘 못어울리는 성격에 단체 활동에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줘서 그렇게 된거인데
나는 오히려 글쓴이한테 물어보고 싶음 다른 아이들하고 친해지기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와 단체 줄넘기를 잘 하기 위해 따로 노력한것이 있는지 이런걸 묻고 싶네
전학 가라는 말이 많던데 내 경험상 저런 아이들은 전학가도 크게 바뀌지 않음

요즘 초등학교 저학년은 한사람만 칭찬해도 학폭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친구들끼리 손잡고 다니는 것도 못하게 합니다. 무리가 생기는 것을 아예 막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