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해운대구 중동 A 호텔에서 김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시각 등을 파악하고 있다.
김 씨는 전날인 지난 11일 성추행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이미선 판사)는 김 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는 2019년 7월26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고 유흥주점 여성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김 씨는 보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일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