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뉴스에 보도된 기차 등받이 갈등

비행기랑 같지 않을려나 비행기는 젖혀도 된다. 뭐 양해구하면 매너 좋은거고 안구하면 할 수 없는거고

남 불편하건말건 나만좋으면 그만 이라는 사람들 때문에 명랑사회 발전이 저해되는거죠

기차좌석은 뒤로해도 많이 안넘어가는데 그게 불편할 정도인가?

뒤로 젖히면 허리 부분이 앞으로 일려나오고. 내 무릎 공간이 작아지게 설계하면 되지 않나요?

정강이가 긴 편이라 무릎에 걸려 좌석에 붙은 테이블 한번도 써본적이없음. 앞사람이 조금만 뒤로 넘겨도 무릎에 통증이 오는편..

ktx는 등받이 젖히면 의자 하단이 앞으로 나오면서 좌석 간격 유지하던데
그거 못하게 하는 건 좀 그런데

안하무인 인간들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애초에 설계에서 그런 배려도 없이 만들었다는 것도 지적하고 싶다.

누가 남자고 누다 여자였나요

이건 애매하네..발을 올린것도 아니고...쩝

이제 k솔루션으로
뒤로 눕히는 기능 제거하려나..

저거 영상봤는데
의자 젖힌 남자승객이 크게 잘못했다고 보여지지 않던데

기차 의자 뒤로 제낀다고 얼마 제껴지지도 않음
약간의 공간 줄어든다고 자기권리 침해받는거 마냥 과민 반응하는게 더 어이없네
의자 제끼는걸 왜 만들었겠니?
쓰라고 만들었지

다들 제끼고 타지 않나??

안처맞아서 그래 안처맞아서
예의를 모르면 짐승인데
짐승이 말한다고 듣나? 처맞아야 듣는척이라도 하지

맨날 케이티엑스만 타다가(이건 의자를 젖히면 자리가 좁아지는데다 많이 젖혀지지도 않음)
얼마전에 새마을호, 무궁화호를 탔는데 이건 되게 많이 젖혀지고, 자리가 좁아지지도 않음
나는 뒤에 사람 없을때 타서 젖히고 좀 자다가 대전인가에서 튀김 냄새 같은거 나길래 어? 하면서 일어나서 의자를 세웠음.

기사에만 안나왔을뿐 사소한 다툼은 계속 있지 않았을까 싶긴 함

젖힐 수 있게 만들었다고 무조건 다 젖혀도 된다는게 아니고, 상황따라 조절하는게 맞지 않나 싶음

등받이 고정칸 등받이 눕힐수있는칸 따로 팔아라

얼마 전 공항버스 타는데 짐 싣고 자리 앉았더니 앞에 타신 분이 의자가 고장나서 다 젖혀져있는데 미안하다고 하시길래
원래 젖혀서 편하게 가셔야죠 라고 말씀드렸는데
오고 가고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