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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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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친한동기의 첫 룸술집 아가씨와의 대면은
인턴으로 들어갔던 여의도 모 유명증권사에서의 회식이었더랬죠
사회생활하다보면 흔히 있는 일이라 아무생각없이
듣고 'ㅇㅇ' 라고 하는게 당연하다고 느끼는것도 이상하네요 갑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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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개방적..이라? 음..아무리 좋게 말해도 개방적이진 않은거같네요
퇴폐적이겠죠
충격적인 일이 많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고 그럴거같네요
주변 환경에 무관하게 자기자신의 중심을 잘 지켜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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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내경우엔 수능끝나고 생애 첫 알바랑(19살 12월~), 고딩졸업하고 시작한 두번째알바 (20살 2월~)에서 느꼈던
아 이제 비로소내가 몰랐던세상에 던져진건가 이런게어른들의 세상인가 좀 신선충격놀라움이 있었음
엄청난 문화컬쳐였어 하나는 술집, 하나는 처음엔 몰랐으나 일하면서알게된 불법개조 레스토랑이었는데
뭐 아주아주 개방적이고 퇴폐적이고 단란하고뭐그랬지. 처음엔 글쓴이처럼 적응안되고 이거뭐지? 정말 어벙벙햏ㅆ는데 나중엔그냥적응되더라고;
사실좀많이 실망스럽달까?배신감이랄까? 번듯한 직장, 예의바를것만같았고 스마트하겠지라고생각해었던 분들의 반전에 20살 나의풋풋한순수함이 덕ㄷ분에 어느정도오염됐었지ㅋㅋ
내가 일한지역이 공뭔이랑 금융직종사자분들이 모여있는 지역이었는데
그런분들이 음..아뭐그렇다고 물론 다그런건아니겠지만 말야 일부겠지 일부일부ㅋㅋㅋㅋㅋㅋ
또놀라웠던건 그 레스토랑 사장님은 말야 참 능력이 좋으셨어ㅋㅋㅋ 내가 사모님한테 꼰지른거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날 죽이고 싶었을까 싶네. 그때사모님이 고맙다고 수표몇장 주시려는데 난 정의감에 안받았어ㅡㅡ 땅을치고후회함 얼어죽을 정의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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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몇년 전에 본 짤인데 아직도 돌아다니지? 진짜 짤 돌려쓰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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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개방적인게 아니라 퇴폐적인거임...
일하다 보면 싫어도 가야될 때가 있어... 변명이 아니고...
안가면 어쩔건데? 갑의 비위 안맞춰주면 나중엔 결국 짤릴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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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난 우리 알린넷을 좋아하고 여기에 있는 다양한구성원을 좋아해.
그리고 내가 이 글을 읽고 얘기하고싶은건...
어린친구들(30세 이하)들은 많은 걸 해봐. 아무도 욕안하고 오히려 본인 스스로에게 도움이 어마어마하게 될거야.
그리고 연세있으신분들(40세 이상) 어린친구들에게 많은 얘기 해주고싶어하시고 본인처럼 안 살았으면 좋겠다 하시죠? 저도 그래요.
하지만...이친구들 열심히 살거같아요. 보면서 응원해요 우리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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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 이거 나도 똑같은 일 했는데 어디서 일한 사람인가?? 난 유성쪽에서 똑같은 일 했었는데 .. 정말 거짓말 안하고 ... 나랑 똑같은 경험을 했네... 조금 다른건.. 난 가끔 땡중도 봤고, 스포츠 선수중에는 이름만 대면 아는 씨름선수가 있었다는 것,, 나머지는 완전 똑같다 ㅠ 나도 비슷한 아가씨가 있었는데.. 그 아가씨는 도망갔다 잡혀와서 디지게 뚜드려 맞았다는 것 ㅠㅠ 나중에 나 일 그만둘때 그 아가씨가 인형 선물해줬는데 지금 뭐하고 살라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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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하고 웨이터알바나 뛸걸그랬네.줜내 많이 버네.
사회 나가보면 더 충격적인 일이 많겠죠? 좀 슬프네요